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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SCO 칭다오 정상회의 참석 외국 정상 환영
6월 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회를 베풀어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青島)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들을 환영했다.이것은 시진핑 주석이 축사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칭다오 6월 10일] (자오신빙(趙新兵), 쑨이(孫奕) 기자) 6월 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칭다오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회를 베풀어 상하이협력기구(SCO) 칭다오(青島)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들을 환영했다.
저녁 7시 10분 경, SCO 칭다오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SCO 회원국과 옵서버국 정상 및 국제 기구 책임자들이 잇따라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과 외국 정상들은 대형 공필화 ‘화개성세(花開盛世)’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환한 불빛에 우아하게 장식된 연회장은 손님들로 가득찼다. 경쾌한 환영 음악을 배경으로 시진핑 주석과 귀빈들이 함께 연회장에 들어섰다.
시진핑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하여 각 국 정상과 국제 기구 책임자의 방문을 열렬하게 환영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산둥(山東)은 공자의 고향이자 유교 문화의 발상지이다. 유교의 ‘화합(和合)’ 이념과 ‘상하이정신’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상하이정신’의 지도 하에, SCO는 안보, 경제, 인문 등 협력 분야에서 풍부한 성과를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메커니즘 건설 면에서도 역사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오늘의 SCO는 이미 지역의 안보를 수호하고 공동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비화시키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칭다오는 유명한 ‘요트의 도시’이고 많은 배들이 이 곳에서 돛을 올리고 꿈을 찾아가는 여정에 오르고 있다. 내일이면 우리는 이 곳에서 SCO 회원국 확충 후의 첫 정상회의를 열어 본 기구의 미래 발전 청사진을 전면적으로 기획하게 된다. 칭다오를 새로운 시발점으로 ‘상하이정신’의 돛을 높이 올리고 SCO 발전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 개척해 나가자!
연회는 경쾌하고 조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시진핑 주석은 각 국 정상과 친절한 대화를 나누며 본 지역 각 국의 발전과 번영, 인민의 행복과 평안, SCO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와 칭다오 정상회의의 원만한 성공을 함께 축원했다.
연회를 마친 후, 시진핑 주석은 귀빈들과 연회장 밖의 전망대로 자리를 옮겨 푸산(浮山)만 바다 위에서 진행한 ‘멀리서 찾아온 벗이 있네’를 주제로 한 라이쇼와 불꽃축제를 관람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