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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제4차 중국∙러시아∙몽골 정상회담 주재

출처: 신화망 | 2018-06-10 09:55:46 | 편집: 주설송

(上合青岛峰会)习近平主持中俄蒙元首第四次会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칭다오에서 제4차 중국·러시아·몽골 삼국 정상회담을 열었다. 시진핑 주석이 회담을 주재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涛)] 

[신화망 칭다오 6월 10일]  (류화(劉華), 장즈룽(張志龍)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칼트마 바툴가 몽골 대통령과 칭다오에서 제4차 중국·러시아·몽골 삼국 정상회담을 열었다. 시진핑 주석이 회담을 주재했다. 삼국 정상은 3자 협력의 진전과 성과를 총정리하고 다음 단계의 우선 임무와 방향을 계획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러·몽 3국 정상이 처음 회담을 개최한 지 3년 넘게 삼국은 중국이 주도하는 ‘일대일로’ 건설, 러시아가 주도하는 발전 전략, 특히 유라시아 대통로 건설, 몽골이 주도하는 ‘발전의 길’ 구상의 상호 연계라는 주된 전략을 중심으로 서로가 이웃국인 지정학적 우위를 바탕으로 협력을 심도 있게 추진해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차후 단계에 중·러·몽 삼국은 정치적 상호신뢰와 전략적 협력을 심화하고 상호지원 확대, 각자의 핵심 이익 존중, 서로의 중대한 요구 배려 등을 통해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조율과 협조를 강화하는 한편 정치적으로 삼국 협력의 큰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몽의 협력 심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밝히고 러시아는 삼국 간 교통운수, 인프라, 세관과 여행 등의 협력 강화 및 무역과 인원왕래 편리화에 찬성한다면서 삼국은 인원교류를 더욱 긴밀히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바툴가 몽골 대통령은 몽골은 중국, 러시아와 함께 노력해 삼국의 협력 공감대를 이행하고 중·몽·러 경제회랑 건설을 조속히 가동해 인프라, 에너지 수송 등 협력을 추진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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