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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회견

출처: 신화망 | 2018-06-21 08:55:14 | 편집: 이매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이 6월2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회 위원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총서기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회견에 참석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쉐런(李學仁)]

[신화망 베이징 6월 21일] (리중파(李忠發)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은 6월20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台) 국빈관에서 김정은 조선로동당 위원장, 국무위원장을 접견했다.

오뉴월 여름의 댜오위타오는 초목이 무성하고 꽃들이 만발했다. 두 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는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함께 차를 마시면서 환담을 나누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100일새 세 차례 중국을 방문해 나와 회담을 가지면서 양국은 중조 고위급 왕래의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우리는 중조 양국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 인식이 점차 이행되고 있고, 중조 우호 협력 관계가 새로운 생기와 활력을 발하며, 조선반도의 대화와 완화 추세가 힘있게 공고해졌고, 조선로동당의 새로운 전략노선이 조선사회주의 사업을 새로운 여정으로 내딛게 추진하는 것을 기쁘게 지켜보았다. 나는 중조 양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중조 관계가 양국과 양국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 줄 수 있으며, 중조와 유관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조선반도와 동북아 지역이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된 아름다운 전망을 맞이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기술혁신원을 참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왕예(王曄)]

시 주석은 또 현재 중국 특색 사회주의가 신시대에 진입했고, 중국공산당과 중국 각 민족인민은 당 중앙 주위에 긴밀히 단결해 ‘두 개의 100년’ 분투 목표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을 위해 노력, 분투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조선과 서로 배우고 단결 협력해 양국의 사회주의 사업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열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현재 조중은 한 집안처럼 친밀하고 우호적이며 서로 도와주고 있고, 시진핑 총서기는 우리에게 친근하고 감동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주었다고 회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나와 총서기 동지의 우정과 조중 관계 발전의 유리한 계기를 한층 더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나는 중국 동지들과 함께 총력을 다해 조중 관계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세계와 역내 평화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당연한 역할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강건한 영도와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 하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이 반드시 순조롭게 실현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20일,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참관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신화사 기자 야오다웨이(姚大偉)]

시진핑 총서기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회견에 참석했다.

회담을 마친 후 시진핑 총서기 부부는 김정은 위원장 부부를 위해 오찬을 마련했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중국 농업과학원 국가농업과학혁신원과 베이징시 궤도교통지휘센터를 참관했다. 차이치(蔡奇)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베이징시위원회 서기가 동행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20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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