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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원 신문판공실은 6월 28일 ‘중국과 세계무역기구(WTO)’ 백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1년 초겨울의 도하에서 2018년 한여름의 베이징(北京)에 이르기까지의 이 17년은 중국이 다자무역체제의 적극적인 참여자, 단호한 수호자와 중요한 기여자로 변신하는 과정이었고 중국이 끊임없이 개방을 확대하고 세계와 함께 나아가는 시대의 흔적을 기록한 시기였다. 2001년 11월 10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열린 WTO 제4회 장관급 회의에서 전체 협상 방식으로 중국이 WTO에 가입하는 사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것은 결의 통과 후, 당시 중국정부 대표단 단장이었던 스광성(石廣生) 전 대외경제무역부 부장이 기타 회의 참석자들과 박수로 축하하고 있는 모습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졘화(王建華)]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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