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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7일] (바이제(白潔), 왕줘룬(王卓倫) 기자) 중국 외교부는 6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 천샤오둥(陳曉東)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제8차 중국-아랍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 참석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했다.
천 부장조리의 소개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오는 7월10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국빈 방문차 방중하는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비르 알사바 국왕을 비롯해 장관급 회의에 참석하는 21개 아랍국가 외무장관 또는 장관 및 아랍국가연맹 사무총장과 제8차 중국-아랍 협력포럼 장관급 회의 개막식에 공동으로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한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세 번째로 아랍 세계에 중요한 정책을 선포하는 것으로 중국이 중국-아랍 관계 발전 및 중국-아랍 협력포럼 건설을 매우 중시하며 대대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구현한다.
중국-아랍 협력포럼은 출범 14년동안 규모와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어 중국-아랍 단체 대화와 협력을 강력하게 촉진했으며, 이번 장관급 회의는 시의 적절하게 개최되어 중국-아랍 양측의 중시와 기대를 받고 있다면서 천 부장조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의 개막식 참석 및 중요한 연설 발표는 이번 장관급 회의의 최고 하이라이트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심원한 영향을 끼친다. 첫째, 중국-아랍 관계가 새로운 고지로 도약하도록 이끌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랍 관계의 국가 주도형 최상위 설계를 진일보 강화할데 대하여, 집단적협력 계획과 포럼 건설 지도 등에 대해 중국의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며, 이는 새로운 시기 중국-아랍 관계 발전의 전진방향을 제시하는 데 근본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 둘째,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새로운 국면을 열도록 추진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아랍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 협력을 보다 더 강화하는 것에 대해 중요한 구상을 제기했다. 이중 많은 조치는 매우 강한 전망성과 혁신성, 개척성을 가지고 있다. 이외에 이번 장관급 회의는 ‘베이징선언’, ‘2018-2020년 행동집행계획’ 등 성과를 반영한 문건도 채택할 계획이다. 성과를 반영한10여개의 협력 분야를 아우르는 문건은 향후 중국-아랍이 ‘일대일로’를 함께 건설하는 데 분명하고 타당성 있는 로드맵을 수립할 것이다. 셋째, 중동의 평화 발전 촉진을 위해 새로운 노력을 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개막식 연설에서 현재 중동이 당면한 심각한 문제와 각 측의 요구를 결합한 ‘중국방안’을 천명하고, 중국 측의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중국은 아랍과 함께 손잡고 노력해 중동의 평화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중국-아랍 운명공동체 구축에 노력하며, 나아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중대한 기여를 하길 원한다.
천샤오둥 부장조리는 현재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에 진입했고, 아랍국가들도 혁신자강의 관건적 시기에 처해있다면서 중국-아랍 관계의 발전은 양측과 지역, 글로벌의 사업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모두 시진핑 주석의 중요한 연설을 기대하고 있으며 연설이 중국-아랍 관계의 발전에 신동력을 주입하고, 중국-아랍 협력에 새로운 비전을 밝히며, 역내 평화를 위해 새로운 희망을 가져올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