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이것은 7월 18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촬영한 제3회 브릭스(BRICS) 미디어 고위급 포럼 현장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왕텅(王騰)]
[신화망 케이프타운 7월 19일] (주사오빈(朱紹斌), 가오위안(高原) 기자) 제3회 브릭스 미디어 고위급 포럼이 18일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에서 개막했다. 브릭스 5개국 미디어 대표는 ‘포용적이고 공정한 글로벌 질서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미디어 협력을 강화’를 주제로, 브릭스 미디어 우호교류와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일련의 토론을 전개하게 된다.
이크발 세르비 포럼 공동 의장, 남아프리카 나스퍼스(Naspers) 회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제10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25-27일 남아프리카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게 되기 때문에 이번 포럼의 개최는 특별한 의미가 있고 글로벌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르비 회장은 브릭스 미디어 대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자리에 모여 브릭스 각 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에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브릭스 미디어의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는 루트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이밍자오(蔡名照) 포럼 집행 의장, 신화통신사 사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브릭스 미디어는 정보 공유를 강화, 민심상통을 촉진, 브릭스의 글로벌 발언권을 제고 등 면에서 공통한 책임을 가지고 있고 특별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릭스 미디어가 건설적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면서 ‘진실·전면, 객관·균형, 공평·공정, 진보 추동, 인간존중, 천하를 우려하는 마음’을 이념으로 뉴스 보도를 통해 브릭스의 각 분야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시키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왕샤오후이(王曉暉) 중앙선전부 상무부부장, 중앙정책연구실 부주임은 ‘미디어 교류와 상호학습을 심화하고 브릭스 협력과 발전을 촉진’ 제하의 기조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디어는 국민 간 우의를 증진시키고 문명의 상호학습을 추동하는 중요한 유대이고 미디어 교류와 왕래를 심화시키는 것은 브릭스의 민간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교류와 협력을 촉진함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브릭스 미디어 고위급 포럼은 이미 5개국 주류 미디어 협력의 체계화된 교류 플랫폼으로 되었고 브릭스의 성과를 과시, 브릭스 협력을 촉진, 브릭스의 목소리를 전달 등 면에서 갈수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브릭스 미디어가 꿈을 전달하고, 브릭스 협력의 공감대를 도출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중대한 문제에서 브릭스의 입장을 주장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브릭스 미디어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증강하여 브릭스 두번째 ‘골든 10년’의 협력과 실속 있는 발전에 양호한 여론 분위기를 조성하기 바란다.
이번 브릭스 미디어 고위급 포럼은 신화통신사와 나스퍼스(Naspers)가 공동으로 주관했고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등 5개국 미디어와 아프리카 48개 주류 미디어의 책임자가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미디어 대표는 ‘브릭스의 목소리를 강화—미디어의 역할과 책임’, ‘건설적이고 발전적인 뉴스 이념으로 글로벌을 보도하고 미래를 공유—브릭스 뉴미디어 협력의 강화를 위해 길을 모색’ 및 ‘브릭스 미디어와 제4차 산업혁명’ 등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