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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7월 20일] 7월 이래, 중국의 많은 지방에 폭우가 쏟아졌다. 창장(長江)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두번 발생했고 자링장(嘉陵江) 상류, 푸장(涪江) 상류와 퉈장(沱江) 상류에 특대홍수가 발생 하였으며 다두허(大渡河) 상류와 중류에 큰 홍수가 발생하였고 황허(黃河)에 번호가 매겨진 홍수가 한번 발생하였으며 일부 중소 하천에 경보 이상 홍수가 발생했다. 올해 7월 18일까지, 중국의 27개 성(구, 시)에서 홍수 재해가 일어났고 2,053만명 인구와 175만 9,000헥타르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재해로 인해 54명이 사망하였고 8명이 실종하였으며 무너진 가옥은 23,000개에 달하며 직접적인 경제 손실은 약 516억 위안에 달했다.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시진핑(習近平)은 현재 진행중인 홍수재해를 고도로 중시하며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시진핑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금은 홍수와 태풍 등 자연재해가 많이 일어나는 시즌이기에 해당 지역의 당위원회와 정부는 인민을 가장 중요한 순위에 놓는다는 사상으로 재난 긴급 구조에 최선을 다해 인명 피해를 최대한 줄여야 하며 수해 지역 인민의 생활을 알맞게 배치하고 재해로 인한 손해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기상, 홍수, 지질재해의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재해 발생 리스크가 큰 지역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고 여러가지 재해와 2차 피해의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자연자원부, 응급관리부 등 관련 부문은 각 방면 역량과 자원을 통합적으로 잘 조율하여 지방의 재해 긴급 구조 업무를 지도하고 최선을 다해 인민대중의 생명, 재산 안전과 사회의 안정을 확보해야 한다.
피해 지역은 이미 응급시스템을 가동하여 적극적이고 통합적인 기획, 디테일한 조치, 과학적인 대응 등을 통해 재해 리스크 순찰과 긴급 보호, 홍수로 인해 파손된 시설의 복구, 사람의 대피와 안치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가홍수가뭄방지총지휘부, 자연자원부, 응급관리부는 이미 업무팀을 홍수 방지 일선으로 파견해 지방의 홍수 재해 긴급 구조 업무를 감독 및 지도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