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習주석, 지린 창춘 창성바이오 백신안건 관련 중요 지시...인민대중 건강 첫자리에 놓아야

출처: 중국국제방송 | 2018-07-24 10:16:57 | 편집: 주설송

해외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지린(吉林) 창춘(長春) 창성(長生)바이오 백신안건과 관련해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그는 창춘 창성바이오과학기술유한책임회사가 법과 규정을 어기고 백신을 생산한 행위는 성격이 악랄해 가공(可恐)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관련 지방과 부처가 고도의 중시를 돌려 즉시 진상을 규명하고 철저히 조사해 엄숙하게 책임을 묻고 법에 따라 엄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조사 진전을 적시적으로 발표해 민중들의 관심에 참답게 답을 줄 것을 요구했다.

시진핑 주석은 약품안전을 확보하는 것은 각급 당위원회와 정부의 마땅한 의무로서 인민대중들의 신체건강을 시종 첫자리에 두고 뼈를 깍는 결심으로 중국의 백신관리체제를 보완하고 안전 마지노선을 결연히 지켜 대중들의 절실한 이익과 사회 안전과 안정 대세를 담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李克强)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는 국무원이 즉시 조사팀을 파견해 백신 생산과 판매 등 모든 사슬에 대해 철저히 조사를 진행하고 조속히 진상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그 어떤 기업, 그 어떤 사람이 관련되든 가차없이 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위법범죄행위에 대해서는 결연하고 호되게 단속하고, 불법분자들에 대해서는 결연히 법에 따라 엄벌하며, 감독관리과정의 과실과 직무 유기행위에 대해서는 결연히 엄하게 문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조속히 인민대중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고 믿음직한 생활환경을 되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의 지시와 리커창 총리의 요구에 따라 국무원은 전문실무메커니즘을 구축함과 아울러 조사팀을 창춘창성바이오과학기술유한회사에 파견해 입안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조사팀은 안건 조사처리와 책임추궁, 리스크 조사 등 사무를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지린성은 성과 시 2급 안건조사영도소조를 설립해 국무원 조사팀의 관련 작업을 협조함과 동시에 이번 안건과 결부해 리스크가 높은 약품기업을 전면 조사하게 됩니다. 지린성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은 이미 창춘 창성회사의 광견병 백신 약품 GMP증서를 회수하고 이 기업의 광견병 백신 생산과 판매를 중지시켰으며 이 기업 모든 제품의 일괄 발송을 일시 중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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