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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브릭스가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남아공 국민의 눈에 비친 브릭스 회담

출처: 신화망 | 2018-07-26 10:18:59 | 편집: 서위

[신화망 요하네스버그 7월 26일](징징(荊晶) 기자)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빈도수가 높은 키워드를 꼽는다면 단연 ‘브릭스(BRICS)’다. TV를 보거나 잡지를 읽거나 라디오를 들을 때 ‘브릭스’라는 단어가 어김없이 등장한다.

“남아공과 중국이 브릭스인 줄은 알고 있었다. 브릭스는 그 회원국이 직면한 여러 가지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요하네스버그에서 보안 일에 종사하는 니오니는 말했다.

그는 “라디오를 켜면 정부 관원, 청년 리더나 사회단체가 브릭스 관련 일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가 우호국들과 손 잡고 자국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면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제10차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5일~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초청에 응해 참석한다. ‘아프리카에서의 브릭스: 제4차 산업혁명 중에 포용적인 성장과 공동 번영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브릭스 정상들은 국제 정세, 브릭스 협력 및 공동으로 관심으로 가지는 중요한 국제 및 지역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브릭스 회담이 달성한 공감대가 남아공의 일자리를 늘리는 것을 확실히 돕길 바란다”고 니오니는 말했다.

올해는 브릭스 협력의 두 번째 ‘황금 10년’을 시작하는 해이고 요하네스버그 회의는 브릭스 정상회의 10주년에 열리는 관계로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브릭스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남아공 정부는 여러 도시에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인터뷰에서 많은 남아공 국민들은 브릭스 국가들이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남아공은 물론 전체 아프리카 지역이 직면한 발전 불균형과 빈곤 등의 문제 해결을 돕길 희망하고 있으며, 브릭스가 ‘더욱 견고하고 더욱 빛나는 것’을 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요하네스버그 대학교의 한 4학년생은 젊은이인 그는 브릭스 협력이 젊은이들에게 어떤 이점을 가져올 지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졸업 후 우리는 일과 다른 기회들이 필요하다. 브릭스가 경제발전을 돕고 빈곤인구 감소를 도와주길 가장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아공은 2010년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에 가입했다. 연구에서 브릭스 일원이 된 후 남아공과 다른 브릭스 국가 간의 무역액 및 유치한 외국 직접 투자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릭스 신개발은행의 도움으로 남아공은 전력건설과 더반항 개조 프로젝트에 쓸 두 건의 차관을 받았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위트와테르스란트 대학교 국제관계학원의 가스 셀던 교수는 브릭스 협력 메커니즘은 ‘일대일로’ 구상과 더욱 긴밀하게 접목해야 한다면서 이는 모든 참여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요하네스버그 회의에서 브릭스 각국이 일치단결해 보호무역주의와 반세계화 추세에 반대하는 것은 자유무역만이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셀던 교수는 브릭스가 여러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길 바란다면서 특히 인문교류를 강화하여 경제협력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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