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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이 무역 협의를 달성한 데 대해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기 기자회견에서 만일 미국과 유럽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무역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면 이것은 그들 쌍방의 이익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세계에 놓고 볼 때에도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해당 노력과 조치가 다각무역 규칙에 부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5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융커 미국연합위원회 위원장은 기자들을 공동회견한 자리에서 미국과 유럽연합은 긴장한 현 무역관계를 완화하는 데 대해 협의를 달성했으며 관세와 무역 보루를 해제하는 데 힘쓰고 일촉즉발의 현 무역전을 피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미국은 유럽연합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데 동의했으며 유럽연합은 보다 많은 미국 대두와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데 동의했다.
관련 물음에 대답하면서 겅솽 대변인은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