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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8월 1일] (한량(韓梁) 기자)베이징에서 아부다비, 다카르에서 요하네스버그까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중동∙아프리카 순방은 아름다운 커브를 그리는 것처럼 중동아프리카 대륙을 통과하며 먼 길을 가로질러 열정적인 중동∙아프리카와 중국을 또 다시 긴밀하게 연결했다.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은 하이라이트가 속출했고 성과가 풍성해 중국 특색 대국외교가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도록 이끌고, 중국∙외국 관계와 남남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열고, 국내 발전과 전략수립의 새 공간을 넓히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 실천을 추진했다.
중국 특색 대국외교가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도록 이끌었다. 이번 순방은 중앙외사업무회의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루어진 시진핑 주석은 올해 첫 방문이다. 이는 중앙이 국제 정세에 나타난 새로운 기회와 도전에 착안해 내린 중대한 외교 배치이자 중국이 개발도상국 및 신흥시장 국가와의 전략 협력을 강화하는 성공적인 역사적 방문이다. 5개국 6곳을 11일간 양자 및 다자회동을 동시에 추진하고, 지역과 글로벌을 동시에 중시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양자∙다자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실무화되면서 중국은 전방위적인 외교 배치를 한층 더 심화했고, 중국 특색 대국외교 이념은 민심에 더욱 깊숙이 파고들었다.
중외 관계와 남남협력의 신국면을 열었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양국은 발전전략 연결과 산업정책 소통을 강화해 더 높은 수준과 더 넓은 분야, 더 심층적인 차원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아프리카에서 중국은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을 중시하고 아프리카의 자주발전과 외자유치 능력 강화에 착안해 아프리카가 유용한 인재를 더 많이 양성하도록 도왔다. 아프리카가 투자 환경을 완벽하게 해 놓고 외부 투자와 인재를 끌어들이도록 돕고 인프라, 경제특구와 산업단지 건설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가 더 많은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도왔다. 브릭스 정상회의 요하네스버그 회의에서 시 주석은 ‘브릭스+’ 협력 내용을 더 실효적으로 만들고, 형식상에서 연속성을 유지하여 다른 신흥시장과 개도국이 브릭스 협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국내 발전과 전략수립의 신공간을 확장했다. 아랍에미리트 방문에서 점에서 면으로 중-UAE 양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추진해 중국과 아랍국가 협력에 시범효과를 만들었다. 아프리카 방문 기간 중국은 아프리카 4개국과 발전전략 연결을 강화해 경제 상호보완 우위를 발휘하고 새로운 협력공간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 ‘일대일로’는 중국이 방문한 국가와 협력을 심화하는 최적의 연결고리가 되었다. 이번 순방 기간 중국은 아랍에미리트, 세네갈, 르완다와 ‘일대일로’ 공동건설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리셔스와는 양자와 중국-아프리카 협력에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일대일로’ 협의를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새 실천을 추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 순방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이념을 적극 주창하고 이로써 중국-UAE, 중국-아프리카, 브릭스와 남남협력을 이끌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힘을 모아 이론과 실천의 유기적인 결합과 상호촉진을 실현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브릭스가 역사의 큰 추세에 순응해 발전 기회를 잡아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변혁을 추진하는 새로운 방법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브릭스 정상 요하네스버그 선언’은 시진핑 주석의 관련 연설 정신을 충분히 채택해 공동 발전 모색, 공평정의 수호, 다자주의 견지, 글로벌 거버넌스 완비의 명확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글로벌 정세에 긍정 에너지를 주입했다.
높은 곳에 서서 멀리 내다보며 앞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중동∙아프리카 순방은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의 오픈마인드로 중국-UAE, 중국-아프리카, 브릭스와 남남협력을 인도하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힘을 모아 개도국의 협력 확대를 위해 신천지를 개척하고,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의 변혁을 위해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 새로운 기점에 서서 새로운 여정을 열었다. 중국 외교는 인류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진보 사업을 위해 새로운 중대한 기여를 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