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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바툴가 몽골 대통령 회견

출처: 신화망 | 2018-09-12 13:41:39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블라디보스토크 9월 12일] (멍나(孟娜), 장궈펑(蔣國鵬)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시종일관 중국-몽골 관계를 중요시했고 친절·성실·혜택·포용 이념과 이웃과 잘 지내고 이웃을 파트너로 삼는 방침에 따라 몽골과 교류·협력을 강화했으며 중국-몽골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더욱 빠르고 더욱 잘 발전하도록 끊임없이 추동했다. 쌍방은 서로의 핵심이익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을 심화시켜야 한다. 중국은 몽골의 독립,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몽골 인민이 자주적으로 선택한 발전의 길을 존중한다. 쌍방은 계속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와 ‘발전의 길’의 접목을 대대적으로 추동해야 하고 큰 프로젝트가 양국의 실무협력에 주는 영향과 리드 역할을 잘 발휘해야 하며 양국 국경이 잇닿은 지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중국은 몽골이 중국 발전의 급행열차에 탑승해 중국 개혁개방의 성과를 함께 나눠 가지면서 자신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몽골이 목축업과 가공공업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하고 몽골에서 더욱 많은 양질의 농축산물을 수입할 의향이 있다. 쌍방은 인문교류를 촉진하고 양국 관계의 민간과 사회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야 한다. 쌍방은 글로벌과 지역 사무에서의 의사소통과 조율을 강화해야 하고 함께 지역 내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

바툴가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안정적인 우호관계와 호혜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몽골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다. 몽골은 서로 주권과 영토완정을 존중하고 서로 내정을 간섭하지 않고 평등호혜하는 원칙을 기반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심화시키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고, 타이완(臺灣), 시짱(西藏)과 신장(新疆)이 중국 영토의 갈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는 점을 확고히 지킬 것이다. 몽골은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적극 참여하고 무역, 전력, 농목축업, 인프라 건설 등 영역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몽골-중국-러시아 경제주랑 건설을 추진하여 이 지역 내 국가의 공동발전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이 회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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