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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아베 신조 日 총리 회견

출처: 신화망 | 2018-09-12 15:01:06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블라디보스토크 9월 12일] (뤄쥔(駱珺), 하오웨이웨이(郝薇薇)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선, 얼마 전 일본 간사이 지역과 홋카이도가 각각 태풍과 지진재해로 인해 중대한 인명피해와 재산손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위문을 표시했다.

이어서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글로벌 정세는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에 처해 있고 불안정과 불확정 요인이 많아지고 있다. 중국과 일본은 글로벌 주요한 경제체와 지역 내 중요한 국가로서 공동으로 책임을 짊어져야 하고 글로벌과 지역의 평화·안정과 발전·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 올해는 중일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최근에 아베 총리와 일본 정부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여러 번 긍정적인 자세를 보여주었다.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중일 관계는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서고 있고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 새로운 정세 하에, 우리는 서로를 향해 다가가면서 개선·호전되는 좋은 추세를 유지하면서 중일 관계가 안정 속에서 발전하고 더욱 새롭고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도록 추동해야 한다.

아베 신조 총리는 태풍과 지진재해를 입은 일본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위문에 감사를 표시했다. 아베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재 일중 관계는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하고 있고 쌍방의 협력 공간은 진일보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중국과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더욱 많은 협력 성과를 창출하고 빠른 시일 내 일중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하도록 추진할 의향이 있다. 역사와 타이완(臺灣) 문제에서 일본은 양국의 정치문건에서 확인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고 이런 입장에 그 어떤 변화도 없다. 일본은 중국이 글로벌과 지역 내 사무에서 발휘하는 중요한 역할을 중요시하고 지역의 평화안정과 관계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중국과 의사소통 및 조율을 강화하기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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