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2018 세계인공지능대회 개막 축하 축전…“디지털 경제 발전 기회를 공유해 인공지능이 인류에 복지를 가져오도록 추진하자” 강조

[신화망 상하이 9월 18일] 2018세계인공지능대회(WAIC)가 17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축전을 보내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대회에 참석한 각국 대표 및 국제기구 책임자, 전문가∙학자, 기업인 등 각계 인사들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차세대 인공지능(AI)이 전세계적으로 왕성하게 발전해 경제사회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주입하면서 인간의 생산생활 방식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고 축전에서 지적했다. 이어 이런 발전의 기회를 잘 잡아 AI가 법률, 안전, 취업, 도덕 윤리와 정부 거버넌스 등 분야에 던진 새로운 과제를 잘 처리하려면 각국의 협력 심화 및 공동 모색이 필요하다면서 중국은 AI 분야에서 각국과 발전을 함께 촉진하고, 함께 안전을 보호하며, 성과를 공유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은 현재 고품질 발전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AI의 발전과 응용은 경제사회 발전의 지능화 수준을 강력하게 높이고 공공 서비스와 도시 관리 능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시 주석은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기술교류와 데이터 공유, APP 마켓 등의 분야에서 각국과 교류협력을 펼쳐 디지털 경제 발전의 기회를 공유하길 원한다면서 대회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이 ‘AI, 신시대에 동력 공급’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교류를 심화하고 공감대를 응집해 AI가 인류에 복지를 가져다 주도록 함께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