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의 견증: 일본침략군 세균전쟁 제100부대 비밀 공개

자오스젠(趙士見) 위만황궁박물관 연구원이 자료실에서 관련된 역사자료를 열람 및 연구하고 있다(9월 14일 촬영). 일본침략군 제100부대(약칭 ‘제100부대’)는 신비롭고 사람들에게 생소한 부대이다. 중국 침략기간, ‘방역’을 허울 삼아 여러가지 치명적인 세균과 세균무기를 개발한 신비로운 이 부대에 의해 무수한 사람이 잔혹한 피해를 받았고 무수한 동물과 식물이 실험 대상으로 전락되었으며 동북 지역 전체, 나아가서는 전국이 세균전쟁의 거대한 위협에 휩싸였다. 오늘에 와서 공포스런 세균전쟁은 이미 역사로 되었고 일본 침략자가 애써 덮으려는 역사의 진실은 이미 밝혀졌다. 우리는 그 당시 엄청난 비극을 만든 침략자의 수 없이 많은 범행을 규탄해야 하고 그때 그런 위협 속에서도 완강하게 싸워온 동포들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 동포는 제100부대가 가져온 고난을 지켜보았고 항일전쟁의 승리를 위해 굴복하지 않고 항쟁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쉬창(許暢)]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