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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0월 16일 밤, 도날드 투스크 유럽이사회 의장, 장 클로드 융커 EU집행위원회 위원장과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의 초청에 응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전용기로 브뤼셀국제공항에 도착해 제12회 아셈정상회의(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및 벨기에를 실무 방문하게 되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가오제(高潔)]
[신화망 브뤼셀 10월 17일] (정밍다(鄭明達), 왕샤오쥔(王曉郡) 기자) 도날드 투스크 유럽이사회 의장, 장 클로드 융커 EU집행위원회 위원장과 샤를 미셸 벨기에 총리의 초청에 응해,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 10월 16일 저녁 전용기로 브뤼셀국제공항에 도착해 제12회 아셈정상회의(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에 참석 및 벨기에를 실무 방문하게 되었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날 세계는 복잡한 변화와 불확실성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평화, 발전, 개방과 협력은 여전히 시대의 메인스트림이다. 아시아와 유럽은 글로벌 2대 경제체와 안정 역할을 하는 역량으로서 대화·협력을 강화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손잡고 함께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
리커창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벨기에는 EU본부 소재지이고 유럽일체화의 확고한 지지자와 참여자이다. 나는 중국-벨기에 관계 및 중국-유럽 관계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와 관련해 벨기에와 심도 있게 의견교환을 하고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증진시키며 실무협력을 심화시키고 상호존중, 평등상대, 호혜공영 등 원칙 하에 중국-벨기에 전방위적인 우호협력 파트너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킬 것을 기대한다.
아셈정상회의 참석 기간, 리커창 총리는 ‘유럽과 아시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응’을 주제로 각 국 정상과 공동으로 다자주의 수호,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 구축, 아시아-유럽 호연호통(互聯互通), 인문교류 촉진 등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리커창 총리는 또한, 회의에 참석한 일부 국가 정상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