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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회견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리강(李剛)]
[신화망 베이징 10월 20일] (메이스슝(梅世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9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회견했다.
쇼이구 장관은 우선 시진핑 주석에 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친절한 안부를 전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에 감사를 표시하고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진심으로 된 안부와 축원을 전달할 것을 쇼이구 장관에게 부탁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들어 중러 관계는 계속 높은 수위에서 발전했고 쌍방의 정치적 상호신뢰는 높은 수준에 달했다. 최근 5개월 이래, 나는 푸틴 대통령과 3번 회담을 가졌고 이는 중러 관계의 높은 수준과 특수성의 구현이다. 쌍방은 서로를 가장 중요한 전략적 협력파트너와 외교의 우선적 방향으로 간주하고 있고 양국의 각 분야에서 협력 성과는 풍부하며 글로벌 사무에서 밀접하게 조율·협력을 진행했고 글로벌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는 관건적 요소와 건설적인 역량으로 되었으며 대국 및 인근 국가 관계에서 모범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앞으로도 러시아와 함께 내년 중러 수교 70주년이 되는 좋은 기회를 빌어, 전면적인 협력과 상호지지를 강화하고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더욱 높은 단계로 이끌어 양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러 양군 관계는 양국 관계의 고수준과 특수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상징이고 전략적 협력의 하이라이트와 중요한 뒷받침이다. 최근 몇년간, 양군은 합동군사훈련, 실전화 훈련, 군사경연대회 등 각 분야에서 협력을 끊임없이 심화시켰고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취득했으며 쌍방 모두 많은 수확이 있었다. 양군이 공동의 안전위협에서 출발해 각자 나라의 발전과 민족진흥에 유리한 외부환경을 마련하고 협력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중러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강력한 서포트를 제공하기 바란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확고부동하게 전략적 협력을 심화시켜야 하고 함께 글로벌 질서를 안정시키는 밸러스트 역할을 잘 해야 하며 각자의 이익과 공동이익을 잘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국제적 도의와 시대의 흐름은 전 세계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와 인민의 켠에 있다고 확고하게 믿는다.
쇼이구 장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 가이드는 중러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기반이다. 푸틴 대통령은 양군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하고 쌍방이 ‘동방-2018’ 전략적 군사훈련에서 보여준 조율과 협력을 높이 평가했다. 러시아는 러중 양국 및 양군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중국과 함께 노력해 전력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쌍방 군사협력의 수준을 진일보로 제고하고, 여러가지 안전 도전에 대응하는 능력을 함께 향상시키고, 양국의 공동이익 및 글로벌과 역 내 평화와 안정의 수호에 기여할 의향이 있다.
장여우샤(張又俠)도 회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