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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0월 25일] (저우창(周强), 왕판(王攀) 기자) 링딩양(伶仃洋) 위에 ‘그림 그리고’ 먼 바다에서 ‘바늘에 실을 꿴다’. 9년 간 건설, 총 길이 55km, 다리와 섬, 터널로 구성된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가 사람들 앞에 우뚝하니 솟았다. 수많은 사람의 지혜와 노력이 스며있는 이 대교, 수 만명 노동자들은 백절불굴(百折不屈)의 정신과 꾸준한 노력, 그리고 피땀으로 3지역을 이어주는 ‘해상장성’을 건설했다.
초기 구상에서 최종 준공에 이르기까지, 강주아오대교 건설 과정은 바로 중국 국력이 끊임없이 향상되는 과정의 축소판이었다. 시속 350km에 달하는 고속철도에서 대형 여객기 ‘3형제’가 하늘에서 함께 나는 모습에 이르기까지, 선저우(神舟) 9호가 ‘구중천에서 달을 따는’ 것에서 자오룽(蛟龍)호가 ‘깊은 오대양에 뛰어 들어 거북이를 잡는’ 것에 이르기까지, 10년 사이에 중국은 항공, 철도, 교량 등 분야에서 끊임없이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강주아오대교는 바로 중국의 경제, 과학, 교육, 장비, 기술, 공예·공법 등이 일정한 정도로 발전한 상황에서 많은 지혜가 모여져 달성한 혁신의 성과이다.
강주아오대교는 중국 특색 사회주의 제도 우월성의 집중적인 구현이기도 하다. 33개 대형 침매 도관으로 구성된 침매터널은 현재 글로벌에서 가장 긴, 해저 깊은 곳에 설치된 침매터널이다. 40m 깊이 해저에서 매 한번 챔매 도관의 도킹은 모두 ‘해저에서 바늘에 실을 꿰는’ 격이었다.
10여 년간, 중국의 건설자들은 ‘줄타기’의 신중함과 집중력으로 수많은 전례없는 도전을 이겨냈고 국내외 전문가의 예상을 초월하는 답안지를 제출했다. 탁월함과 완벽함을 추구하는 정신은 강주아오대교를 세기적인 공사, 경관이 좋은 랜드마크로 만들었고 중국 교량계의 이정표와 플래그로 자리잡게 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이것은 한 나라의 분투정신이다. 공사하는 수역에 매일 4,000척의 배가 오갔고 태풍, 안개, 대류가 강한 날씨 등 원인으로 매년 효과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날이 200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홍수방지, 방풍, 해사, 항공 차원의 높이 제한 등 복잡한 공사 상 어려움은 전국 각지 건설 분야 엘리트들을 편하게 자지 못하게 했다. 그들은 순조로울 때 교만하지 않고, 역경에 처했을 때 타협하지 않고, ‘성공에 꼭 나의 노력이 깃들어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중국 교량계의 최고봉을 만들었고 중국의 공사 실력에 대한 세상 사람의 인상을 쇄신시켰다.
강주아오대교는 과학기술 프로젝트이고 인심이 지향하는 프로젝트이며 아무리 좋은 방안과 기술이 있다 해도 결국은 사람이 완성해야 했다. 대교의 매 하나하나 매듭의 진전, 매 한번의 난관 극복, 매 한번의 혁신에 모두 역사의 검증에 통과할 수 있는 중국의 장인정신이 스며있었다.
중국인은 다리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 다리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고 먼 곳으로 뻗어나갈 수 있다. 중국은 이미 ‘교통강국’의 새로운 길에 올랐고 중국 교량의 발전은 시기가 적절하며 앞으로도 중국 땅에서 기적은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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