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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트럼프 美 대통령과 전화 통화

출처: 신화망 | 2018-11-02 10:42:17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1월 2일] 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요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의 양호한 관계를 매우 중요시하고 시진핑 주석을 통해 중국 인민에게 축원을 전달하고자 한다. 양국 정상의 경상적이고 직접적인 소통은 매우 중요하고 우리는 이런 소통을 자주 해야 한다. 나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게 될 20개국그룹(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과 다시 만나 일부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깊은 대화를 나눌 것을 기대한다. 우리 쌍방이 함께 노력해 회담을 위한 충분한 준비를 하기 바란다. 미국은 미중 경제무역 협력을 중요시하고 대 중국 수출을 계속해서 확대할 의향이 있다. 양국 경제 부처는 소통과 협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나는 미국 기업이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석하는 것을 지지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재차 통화하게 되어 매우 반갑다. 중미 관계와 관련해 중국은 이미 여러 번 원칙과 입장을 천명했다. 쌍방이 나와 트럼프 대통령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대로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촉진하기 바란다. 나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좋은 관계를 중요시하고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참석 기간, 중미 관계 및 기타 중대한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과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 우리 두 사람 모두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 및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확대에 긍정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 소망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도록 같이 노력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미 경제무역 협력의 본질은 호혜공영이다. 지난 한동안, 중미 쌍방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일정한 분쟁이 생겼고 양국의 관련 산업과 글로벌 무역은 모두 불리한 영향을 받았으며 이것은 중국이 바라는 바가 아니다. 곧 열리게 될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이 수입을 확대하고 개방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많은 미국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중미 쌍방은 조율과 협력을 통해 경제무역의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전례가 있다. 양국 경제 부처는 조율을 강화하고 쌍방이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해 협상을 전개하면서 중미 경제무역 문제가 쌍방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합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동해야 한다.

양국 정상은 또한, 조선반도 정세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올해 들어, 조선반도 정세에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역사적인 회담이 조선반도 비핵화와 정치적 해결 진척을 추동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미조 쌍방이 서로의 관심사항을 배려하고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선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진척을 진일보로 추동하기 바란다. 중국은 계속해서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들어 미조 회담은 긍정적인 진전을 가져왔고 미국은 중국이 조선반도 문제에서 일으킨 중요한 역할을 고도로 중요시하며 계속해서 중국과 소통·조율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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