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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 참석해 기조 연설 발표

출처: 신화망 | 2018-11-05 14:29:11 | 편집: 박금화

(聚焦进口博览会)(1)习近平出席首届中国国际进口博览会开幕式并发表主旨演讲

11월 5일,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혁신·포용적인 개방형 세계경제를 공동 건설하자' 제하의 기조 연설을 발표했다. 개막식에 앞서 시진핑 주석은 외국 지도자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딩하이타오(丁海濤)] 

[신화망 상하이 11월 5일]   (장웨이(姜微), 바이제(白潔), 류훙샤(劉紅霞) 기자)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가 5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개막식에 참석해 ‘혁신적·포용적·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공동건설’ 제하의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개방·협력은 글로벌경제의 활력을 증강시키는 중요한 동력이었고 오늘날에 있어서, 개방·협력은 글로벌경제의 안정과 경기회복을 추동하는 현실적 요구이며 미래를 전망해보면, 개방·협력은 인류사회의 끊임없는 진보를 촉진하는 시대적 요구이다. 각 나라는 개방·협력을 적극적으로 추동해야 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여 인류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중국은 더욱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동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개방적인 글로벌경제를 건설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뜨거운 박수소리 속에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지금까지 글로벌적으로 수입을 주제로 한 첫 국가급 전시회이고 국제무역 발전 역사상의 획기적인 행사이다. 여기에서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자유무역을 추동 및 발전시키는 중국의 일관적인 입장이 구현되었고 또한, 중국이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추동하고 경제의 글로벌화를 지지하는 실제 행동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늘날 세계는 새로운 대발전, 대변혁과 대조정을 겪고 있다. 경제의 글로벌화는 불가역적인 역사의 대세이다. 글로벌 경제구도의 심각한 변화 속에서 각 나라는 더욱 큰 용기로 개방·협력을 적극 추동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각 나라는 개방·융통을 견지하고 호혜협력의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각 나라는 개방을 지향하는 정책을 견지해야 하고 개방적인 글로벌경제를 함께 건설해야 한다. 거시경제의 정책적 조율을 강화하고 힘을 합쳐 글로벌 경제성장을 촉진해야 한다. 공정·합리·투명한 국제무역규칙 체계건설을 추동하고 글로벌 경제가 진일보로 개방·교류·융합할 수 있도록 촉진해야 한다.

--각 나라는 혁신지향적인 길로 나아가야 하고 신·구 동력의 전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각 나라는 과학기술 혁신, 새로운 성장 포인트의 육성, 혁신성과의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동하고 혁신성과를 함께 누려야 한다.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의 변혁이 가져온 기회를 잘 파악하여 신기술, 신산업, 신유망업종과 신패턴을 함께 구축해야 한다.

--각 나라는 포용 및 포괄적인 혜택을 견지하고 공동발전을 추동해야 한다. 각 나라는 폐쇄가 아닌 개방, 대립이 아닌 협력, 독점이 아닌 공영 등을 견지해야 한다. 유엔 2030년 지속가능발전 어젠다를 이행하고 글로벌 발전의 불균형을 줄여야 하며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포괄적 혜택을 주고, 균형적이고, 공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해 각 나라 인민이 경제의 글로벌화와 글로벌 경제성장이 가져온 성과를 공동으로 누릴 수 있게 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방은 이미 당대 중국의 선명한 표지로 되어 중국을 발전시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도 혜택을 주었다. 중국은 개방의 대문을 닫지 않을 뿐만 아니라 더욱 크게 열어갈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호혜공영의 전방전략을 견지하고 시종일관 글로벌 공동개방의 중요한 추동자, 글로벌 경제성장의 안정적인 동력 원천, 각 나라가 비즈니스 기회를 개척하는 활력있는 큰 시장,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의 적극적인 기여자 등 역할을 할 것이다.

첫째, 수입 잠재력을 자극할 것이다. 중국은 주민소득의 증가와 소비능력의 증강을 촉진하고 중고급 소비의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육성할 것이며 국내 시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수입 공간을 확대할 것이다. 관세를 진일보로 낮추고 통관의 편의화 수준을 제고하며 수입 과정에서의 제도적 코스트를 삭감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등 신유망업종과 신패턴의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이다.

둘째, 시장진입 허가제도를 지속적으로 완화시킬 것이다. 중국은 이미 외상투자 진입 허가 부정리스트를 진일보로 단축시켰고 투자제한을 줄였으며 투자의 자유화 수준을 제고했다. 금융업 개방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서비스업의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업, 광업과 제조업 개방을 확대하고 있고 통신, 교육, 의료, 문화 등 영역에서의 개방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셋째, 글로벌 일류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할 것이다. 중국은 외상투자 법규의 출범을 가속화시키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섭외 법률체계를 완비화시킬 것이며 시장진입 허가를 주기 전,‘국민대우+부정리스트’의 관리제도를 전면적이고 심도 있게 이행할 것이다.

넷째, 대외개방의 신고지를 구축할 것이다. 중국은 자유무역시험구 개혁·혁신의 심화를 지지하고 하이난(海南)이 절차별·단계별로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정책, 제도와 체계의 연구를 다그칠 것이며 중국 특색 자유무역항을 건설하는 진척의 탐색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다섯째, 다자 간 및 양자 간 협력의 심화와 발전을 추동할 것이다. 중국은 일관적으로 세계무역기구(WTO)의 규칙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을 주장했고 WTO에 대한 필요한 개혁을 진행하는 것을 지지했으며 다자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해 왔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의 독창이 아니라 각 나라의 대합창이다. 귀빈 여러분께서 글로벌경제 거버넌스 체계를 개혁하는 새로운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혁신적·포용적·개방적인 글로벌경제를 함께 건설하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목표를 향해 꾸준히 분투하면서 인류의 더욱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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