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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中 국가부주석, 2018년 혁신경제포럼 개막식에 참석 및 축사 발표

출처: 신화망 | 2018-11-07 14:43:1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싱가포르 11월 7일]   (쑨이(孫奕), 왕리리(王麗麗) 기자)   2018년 11월 6일, 왕치산(王岐山) 중국 국가부주석이 초청에 응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8년 혁신경제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시대 흐름에 순응, 개혁과 혁신, 공동으로 발전’ 제하의 축사를 발표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현시점, 글로벌 정치와 경제는 냉전 종결 이래의 가장 심각한 변혁을 겪고 있고 글로벌 경제의 안정과 발전을 수호, 인구변화, 기후변화, 과학기술 발전에 뒤떨어진 거버넌스 능력, 발전 불균형의 격화,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의 정체, 포퓰리즘 사조와 일방주의의 대두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도전은 기회와 동반하기 마련이다. 인류는 자신과 세계에 대한 인지를 끊임없이 확대하고 있고 예전 사람보다 훨씬 더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평화적인 발전과 개혁·혁신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리는 역사, 문화와 철학적인 사고를 통해 예전 사람의 지혜를 이어받고 현대적인 사고를 발휘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서의 동태균형을 잘 파악해야 한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도전에 대응하는 관건은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대세를 파악하고 신념을 굳게 다지는 것이다. 우리는 인류 평화와 발전의 추진을 견지해야 하고 각 국 인민이 스스로 선택한 길을 존중하면서 협상을 통해 여러가지 분쟁을 해결해야 하며 자신부터 개혁개방을 통해 혁신 드라이브를 심화하고 발전패턴을 전환하여 발전의 성과가 대중에게 진정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 특색 사회주의는 신시대에 들어섰다. 역사, 현실과 미래는 끈끈하게 연결되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야 중국이 선택한 길, 이론, 제도와 문화적인 뒷받침을 이해할 수 있다. 중국 개방개혁 40년이 취득한 거대한 성과는 신중국 설립 이래 근 70년의 간고한 분투와 갈라놓을 수 없고 최근 70년의 중국역사를 이해하려면 184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열강에 의해 짓밟힌 그 시각부터, 불굴의 중국인민은 재기하고 부유해지고 강해질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5천 여년 간 일관된 중화문명은 고난과 찬란함을 모두 겪었고 독특한 역사와 문화는 오늘날 중국이 자기 특색의 길로 나아갈 수 밖에 없는 배경이다. 부흥이란 휘황찬란한 역사를 가졌던 사람만이 운운할 수 있는 개념이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여전히 개발도상 중인 대국이고 사회의 주요 모순은 이미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수요와 불균형적이고 불충분한 발전 사이의 모순으로 전환되었다. 중국은 자기 일을 잘 처리해야 한다는 각오로 전반적인 ‘5위1체(五位一體, 경제건설·정치건설·문화건설·사회건설·생태문명건설 다섯가지를 동시에 추진)’이 포석을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발전이념을 실천에 옮길 것이다. 내정은 외교를 결정한다. 시진핑 주석은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서 ‘혁신적•포용적•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공동건설’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중국은 대외개방의 기본국책을 계속 견지할 것이고 공동상의, 공동건설과 공유를 이념으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을 추동할 것이며 확고부동하게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고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반대할 것이다. 중국은 글로벌 각 나라와 함께 경제의 글로벌화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고, 포괄적인 혜택을 주고, 균형적이고, 공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고 인류 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할 것이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미 양국은 협력하면 서로에게 이롭고 싸우면 모두가 다칠 뿐만 아니라 글로벌의 발전과 안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 관계에서 밸러스트와 프로펠러 역할을 하는 것은 여전히 경제무역 협력이고 본질은 호혜공영이다. 중국은 경제무역 문제에서 쌍방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합의할 수 있도록 쌍방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 협상을 전개할 의향이 있다.

포럼 참석 기간, 왕치산 부주석은 마이클 블룸버그 포럼 창시자, 헨리 키신저 포럼 자문위원회 명예위원장, 헨리 폴슨 포럼 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귀빈을 회견했다.

2018년 11월 6-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혁신경제포럼은 글로벌의 중요한 의제 및 복잡한 도전과 관련해 각 나라가 타당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을 취지로 하는 대회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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