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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시진핑 中 국가주석 제26차 APEC 정상 비공식회의 참석 및 파푸아뉴기니·브루나이·필리핀 국빈 방문, 파푸아뉴기니에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회담 등과 관련해 내외신 뉴스 브리핑 개최

출처: 신화망 | 2018-11-14 15:20:49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11월 14일] 13일, 외교부는 내외신 뉴스 브리핑을 개최했다. 정쩌광(鄭澤光), 쿵쉬안여우(孔鉉佑) 외교부 부부장과 장쥔(張軍) 외교부 부장보좌관, 리청강(李成鋼) 상무부 부장보좌관이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제26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비공식회의에 참석 및 파푸아뉴기니·브루나이·필리핀 국빈 방문, 파푸아뉴기니에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회담 등과 관련된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 질문에 응답했다.

1.파푸아뉴기니 국빈 방문 및 파푸아뉴기니에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회담에 대해 정쩌광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11월 15-16일 파푸아뉴기니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파푸아뉴기니, 피지, 사모아, 바누아투, 미크로네시아, 쿡제도, 통가, 니우에 등 8개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 정상의 파푸아뉴기니 첫 방문이자 시진핑 주석이 4년 만에 수교한 태평양 섬나라 정상과 가진 또 한차례 회담이며 이는 중국과 이들 섬나라의 관계 수준을 진일보로 격상시킬 것이고 더욱 광범한 분야에서의 쌍방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데 새롭고 강한 동력을 주입할 것이며 역내 평화, 안정과 발전에도 심원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2.브루나이와 필리핀 국빈 방문에 대해 쿵쉬안여우 부부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11월 18-21일 브루나이와 필리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 두 나라에 대한 시진핑 주석의 첫 방문이자 중국 국가 정상의 13년 만의 방문이며 이는 신시기 중국-브루나이, 중국-필리핀 관계를 격상시킴에 있어서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다.

3.제26차 APEC 정상 비공식회의 참석에 대해 장쥔 보좌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제26차 APEC 정상 비공식회의는 11월 17-18일 포트모르즈비에서 열리게 된다. 시진핑 주석은 초청에 응해,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회의 참석 기간, 시진핑 주석은 APEC 최고경영자회의(CEO Summit)에 참석 및 중요한 기조연설 발표, 정상 비공식회의에서 중요한 연설 발표, 오찬간담회 및 APEC 정상과 기업자문위원회 대표의 대화회의에 참석 등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은 오늘날 글로벌과 아태지역의 발전 추세에 입각해, 중국의 입장과 주장을 심도 있게 천명하고, 협력의 방향을 파악하고,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함께 도전에 대응하면서 아태협력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할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회의에 참석한 관련 국가 정상과 양자 간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장쥔 보좌관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포용적인 기회를 잘 파악해 디지털화된 미래를 포옹’이 이번 대회 주제이다. 각 측은 지역경제일체화, 디지털경제, 호연호통(互聯互通),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등 의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고 공감대를 도출하고 정상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은 건설적인 자세로 회의에 참여하고 실제 행동으로 아태협력을 추동하며 자신의 발전을 통해 아태의 공동발전과 번영에 더욱 많은 기회와 공간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

리청강 보좌관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 APEC 회의는 다음과 같은 경제무역 성과를 취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째, 경제무역의 호연호통을 전방위적으로 추동한다. 하나는 아태지역 시범성 전자세관 테트워크 건설의 추동 면에서 새로운 진전을 가져오고, 다른 하나는 글로벌 가치사슬 협력에서 중요한 성과를 달성해 APEC 무역증가치 데이터베이스를 기본적으로 구축하는 것이다. 둘째, 지역경제일체화 진척을 심화시키고 아태자유무역구의 발전을 추동한다. 셋째, 2020년 이후 협력 청사진에 경제무역 요소를 기여한다. 중국은 이번 회의에서 2020년 이후 협력 비전에 대한 지지 및 지역의 무역투자 자유화·편리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입장을 명확히 밝힐 예정이다. 그 밖에, 중국은 회의에서 다자무역체제를 지지하는 적극적인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추동할 것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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