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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혁개방 40년) ‘고목에 꽃 피어 향기 가득’—천년 도자기 도시 징더전 ‘젊음’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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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11-17 09:55:4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난창 11월 17일]  (우중하오(吳鍾昊) 기자) 중국 전역에서 온 장인들이 만든 도자기가 세계로 수출되는 중국의 유명한 도자기 도시 징더진(景德鎮)은 도자기로 인해 생겨나 번창하고 유명해졌다. 개혁개방 40년간 징더진은 문화와 경제, 전승과 혁신, 민족과 세계의 결합을 견지해 세계 도자기 문화의 우수한 리더와 중국 개혁개방의 성공적인 실천자가 되었다. 징더진에 들어서면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고 중국과 세계가 융합하며 고대 도자기들이 무한한 생기를 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적지 보호 및 복원 사업으로 천년 도자기 문화의 맥 이어

황실용 도자기를 굽던 징더전 어요창(御窯廠)은 700여년 역사 이래 최대 규모의 보호 사업이 펼쳐지고 있다.

어요창 내 중축선과 옛 우물(古井), 어요창 대문, 북쪽 산기슭 가마공방 유적 보호방 등이 정돈 및 복원되었다. 어요창 유적지 주변 13.1km2은 중점보호구로 지정되었고, 일부 민가, 자기상가, 회관 등 건축물들이 점차 복원되고 있다.

고대 황실 도자기 공장은 가장 정교하고 아름다운 도자기를 만들어 내면서 세계에 알려졌다. 하지만 어요창이 전소돼 생산이 중단된 백 년 동안 해를 거듭해 실시된 도시 건설 및 불법분자들이 도자기 파편을 도굴해 폭리를 취하면서 어요창이 많이 훼손되었다.

2002년부터 징더전은 어요창 유적지 보호작업에 착수했다. 어요창 유적지 보호는 징더전 ‘1호 공정’으로 지정됐다. 세계문화유산 신청을 위해 징더전은 성 전체에 분포된 150여 개의 옛 가마터, 108개의 옛 거리, ‘10대 도자기 공장’ 옛 공장 등 문화 유물에 대해 체계적인 보호와 보수를 시행해 천년 도자기 문화의 맥을 이었다.

어요창 유적지와 담 하나를 사이에 둔 1.04m2의 어요박물관이 초기 규모를 갖추었다. 8개 아치형 건축물로 구성된 박물관은 가마 벽돌을 쌓아 만들었다. 방대한 가마를 연상케 하는 박물관은 주변 환경과 혼연일체를 이룬다. 만 점의 진귀한 어요창 유적지 출토 문물은 안식처를 찾았으며 얼마 후에 개관해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문화 특색은 도시의 영혼과 명함이다. 세계와 대화하는 도시를 만들려면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쑨겅주(孫庚九) 징더전시 기획국 국장은 최근 징더전은 생태 복원, 도시 보호에서 도시와 농촌의 환경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고 인프라 부족을 보완하는 과정에서 문화요소를 중점적으로 부각시켰다고 소개했다.

혁신력 움트다

물질이 극히 풍부한 신시대에 1980∙1990년대생 소비층이 굴기하고 있다. 그들은 더 이상 천편일률적인 산업화 제품에 만족하지 않고 개성적이고 온도가 느껴지는 수제 맞춤형 제품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연말을 앞두고 공방 ‘추윈츠구리(出雲瓷谷裡)’의 설계진은 새해 제품 ‘멍주판(萌豬盤)’의 도면을 수정하느라 바쁘다. ‘관복’을 입은 오뚝이 같은 체형의 애니메이션 분채(粉彩) 귀여운 돼지 ‘멍주(萌豬)’는 즐겁고 기쁨이 넘쳐 보여 절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유일무이한 수공제작 도자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생활과 시장에 더욱 근접한 정교한 창의가 도자기 도시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면서 창의적인 공장과 작업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2017년 징더전 예술 진열 도자기 생산액은 126억2천만 위안에 달했다.

징더전의 도자기 문화산업과 인터넷의 심도있는 융합이 활발해져 전자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을 촉진하면서 도자기 제품은 사상 전례가 없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등 루트를 기반으로 징더전 도자기 기업은 전세계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인터넷은 정보 고속도로다. 인터넷을 통해 디자인은 국경을 뛰어넘었고, 징더진 장인들은 진정한 세계 장인으로 우뚝 섰다.

중국의 문화 대변인

오늘날 징더전은 여전히 전세계 도자기 예술가들의 메카다. 매년 징더전을 찾는 외국 예술가는 5천명이 넘는다. 그들은 징더전 도자기로 인해 중국 문화에 대해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

“징더전은 중국 스토리를 설명하는 플랫폼이고, 중국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이며, 중화문화를 전시하는 명함이다. 이것이 우리의 레이아웃과 포지션이다.” 중즈성(鈡志生) 징더전시당위원회 서기는 향후 징더전은 더욱 개방적인 마음과 더욱 개방된 시야로 끊임없이 개방 수준을 높여 세계에 중국 스토리텔링을 더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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