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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브루나이 매체에 기고문 발표

출처: 신화망 | 2018-11-17 14:49:48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1월 17일] 11월 17일, 브루나이에 대한 국빈 방문 전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브루나이 ‘보르네오 불러틴(Borneo Bulletin)’, ‘스화일보(詩華日報, See Hua Daily News)’, ‘롄허일보(聯合日報, Eunited)’, ‘싱저우일보(星洲日報, Sin Chew Daily)’ 등 매체에 ‘손잡고 중국-브루나이 관계의 새롭고 화려한 장을 열어가자’를 제목으로 한 기고문을 발표했다. 기고문 전문은 아래와 같다.

손잡고 중국-브루나이 관계의 새롭고 화려한 장을 열어가자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수단 폐하의 초청에 응해, 나는 11월 18-20일,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귀국에 대한 첫 방문을 나는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브루나이란 국가 이름에는 ‘평화로운 나라’의 뜻이 담겨 있다. 이곳에는 아름다운 자연경치, 매혹적인 도시운치와 평화로운 사회 분위기가 있어 고대 중국 시인 도연명(陶淵明)이 창작한 무릉도원을 방불케 한다. 최근 몇년 간, 수단 폐하의 탁월한 영도 하에, 브루나이는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개척했고 나라가 번영하고 부강해졌으며 인민은 안정된 생활을 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 나는 브루나이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중국과 브루나이 양국은 바다를 사이에 둔, 친선적인 관계를 가진 이웃 나라이다. 자고로 브루나이는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었다. 중국의 서한(西漢)시기 때부터 우리의 선조는 이 해상 실크로드를 유대로 유무상통을 했고 서로 이해하고 화목하게 지내는 멋진 역사를 기록했다. 정허(鄭和)가 함대를 거느리고 브루나이를 두번 경유하면서 현지 주민에게 평화와 친선을 가져다 주었고 브루나이 민간에서는 그를 ‘정허원수(鄭和元帥)’라고 친절하게 불렀다. 반다르세리베가완의 ‘왕총병로(王總兵路)’와 푸공묘(蒲公墓), 중국 난징(南京)시의 보니(浡泥)국왕묘 등은 모두 양국의 오래된 친선왕래 역사를 입증하고 있다.

1991년, 중국은 브루나이와 정식으로 국교관계를 수립했고 천 년에 걸친 양국의 ‘전세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쌍방은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맺은 5년 이래,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심화시켰고 실무적인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했으며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서로 지지하고 협력했다. 중국과 브루나이의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 있고 대국과 소국이 서로 평등하게 대하고 호혜윈윈하고 공동 발전하는 본보기로 되었다.

내가 제출한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공동건설 구상은 브루나이 각 측의 적극적인 호응과 대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쌍방은 양해각서의 체결을 통해 이 구상과 브루나이 ‘2035비전’의 접목을 추진했으며 양국 관계의 발전에 신동력을 주입했다.

올해 들어, 양국의 경제무역 협력은 빠르게 발전했다. 중국은 이미 브루나이의 가장 중요한 협력파트너 중 하나로 부상했다. 현재 헝이(恒逸)-브루나이석유화학과 ‘광시(廣西)-브루나이 경제주랑’ 2대 플래그십 협력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브루나이에 와서 투자한 중국 기업도 갈수록 많아지고 있고 브루나이 경제의 다원화 발전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 중국 기업은 브루나이의 인프라 건설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고 수주한Pualu Muara Besar 대교, 텔리사이(Telisai)-루무 고속도로, 우루두 동댐 등 공사는 브루나이의 교통상황을 크게 개선했으며 브루나이 현지의 아름다움 ‘중국명함’으로 되었다.

양국 인민의 인문교류도 날로 빈번해지고 있다. 중국은 브루나이의 최대 관광객 원천국이고 반다르세리베가완의 거리에서 자주 중국 관광객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양국은 반다르세리베가완과 홍콩, 상하이, 항저우(杭州), 난닝(南寧)과 쿤밍(昆明) 사이에 직항로를 개설해 인적 왕래를 위한 항공노선을 가설했다. 난징(南京)시와 반다르세리베가완은 우의도시로서 왕래가 빈번하고 중국과 브루나이 양국 인민의 친선은 새로운 활기를 띄고 있다.

올해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40주년 되는 해이고 ‘일대일로’ 공동건설 구상을 제기한 5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중국은 대외개방을 견지할 것이고 ‘일대일로’가 더욱 착실하고 심도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며 연선 국가 인민에게 더욱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현재, 중국과 브루나이는 각각 ‘두 개의 100년’ 분투목표와 ‘2035비전’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 있다. 쌍방은 서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고 친선을 깊이 도모하고 협력을 심화시키면서 중국-브루나이 관계가 앞으로 더욱 잘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우리는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증진시켜야 한다. 쌍방은 전략적인 고도와 장원한 시각에서 중국-브루나이 관계의 발전을 기획해야 하고 고위층 왕래를 유지하며 정치적인 상호신뢰를 증진시키고 쌍방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매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브루나이가 자국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존중하고 확고부동하게 지지한다.

--우리는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시켜야 한다. 쌍방은 전략의 접목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브루나이 경제의 다원화에 도움을 제공하고 중점 협력 프로젝트를 잘 건설하며 에너지, 인프라 건설, 농어업, 전자상거래 및 해상 등 분야에서 협력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중국 기업이 브루나이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하고 브루나이의 양질의 제품이 중국으로 수출되는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인문교류를 심화시켜야 한다. 쌍방은 문화, 보건, 교육, 스포츠, 관광, 인력자원 양성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양국의 항공사가 더욱 많은 직항 항로를 개척하는 것을 지지하고 더욱 많은 중국 관광객이 브루나이로 가서 관광하는 것을 격려하며 더욱 많은 브루나이 친구가 중국으로 유학, 관광, 취업 하는 것을 환영한다.

--우리는 국제와 지역 사무에서 협력과 조율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은 브루나이와 함께 중국-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각 분야 협력의 발전을 추동하고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담판 진척을 가속화시킬 의향이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중국-아세안 자유무역구가 업그레이드된 성과를 보여주고 브루나이가 아세안 동부 성장구역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 중국은 브루나이와 손잡고 다자주의, 국제무역체계 및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과 번영을 위해 기여할 의향이 있다.

브루나이에 “서로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깊은 우정을 맺을 수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중국 사람들은 “사람과의 교제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서로를 잘 아는 것”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우리는 브루나이와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좋은 친구, 함께 발전하는 좋은 파트너로 되기를 희망한다. 양국 정부와 인민의 공동 노력 하에, 중국-브루나이 친선적인 협력 관계가 필히 더욱 아름다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믿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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