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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필리핀 아로요 하원 의장과 소토 상원의장 회견

출처: 신화망 | 2018-11-21 14:59:26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마닐라  11월 21일] (먀오샤오쥐안(繆曉娟), 천즈(陳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마닐라에서 필리핀의 글로리아 아로요 하원 의장과 소토 상원의장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로요 하원 의장과 소토 상원의장은 중국 인민의 오랜 친구이자 좋은 친구라 칭찬했고 두 분 의장이 장기간에 걸쳐 중국-필리핀 친선을 위해 했던 많은 일을 극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몇년 간, 중국과 필리핀 사이의 관계는 새로운 활력을 찾았고 전환, 공고와 격상의 비약적인 발전을 했으며 양국 인민에게 복지를 제공했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했다. 어제, 나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더욱 잘 이끌어가기 위해 중국-필리핀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수립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정확한 길을 따라 계속 큰 걸음으로 나아가야 하고 실무적인 협력을 심화시켜야 하며 양국 관계의 물질적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의 민간 기반을 공고히 하고, 남중국해 문제를 적절히 처리하고, 양국 관계 발전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면서 같이 발전하는 좋은 이웃, 좋은 파트너로 되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입법기관의 우호적인 왕래는 중국-필리핀 관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현재 중국과 필리핀의 관계는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고 밝은 발전 전망을 보이고 있다. 필리핀 참·중 양원이 중국-필리핀 친선 촉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 바란다. 양국 입법기관은 서로 배우고 참조해야 하고 치국이정(治國理政·국정운영) 경험교류를 강화해야 하며 다차원적이고 형식이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전개해야 한다. 양국은 글로벌 및 지역성 협상 메커니즘에서의 조율과 협력을 밀접히 해야 하고 양국 관계의 발전에 조력해야 한다. 필리핀 의회에서 필리핀 정부가 중국과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고 양국의 교육, 문화, 관광 등 분야 협력을 지지하고 추동하여 중국-필리핀 관계의 여론 기반을 더욱 견실하게 다지기를 희망한다.

아로요 하원 의장과 소토 상원의장은 시진핑 주석의 필리핀 방문을 환영했다. 그들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필리핀과 중국의 관계는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 있다. 양국의 전방위적인 협력은 양호하고 중국은 필리핀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이다. 필리핀은 필리핀 발전에 대한 중국의 지지에 감사를 표시하고 중국이 짧은 기간에 경제·사회의 빠른 발전을 실현한 성공적 경험을 배울 의향이 있으며 경제무역과 인프라 건설 등 협력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인민의 이익을 증진시킬 의향이 있다. 필리핀 참·중 양원은 필리핀과 중국의 관계를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로 격상시킨 것을 찬성하고 두테르테 정부가 중국과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의 입법기관과 교류를 강화하고 각 분야 실무협력을 심화하여 양국 인민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함께 추동할 의향이 있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도 회견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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