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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에 대한 국빈 방문 시작

출처: 신화망 | 2018-11-28 08:51:16 | 편집: 이매

(时政)习近平抵达马德里开始对西班牙王国进行国事访问

현지시간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왕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선실에서 나오고 있는 장면이다. [촬영/ 신화사 기자 셰환츠(謝環馳)]

[신화망 마드리드 11월 28일] (펑쥔웨이(馮俊偉), 리젠민(李建敏) 기자)   현지시간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왕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주석이 탑승한 전용기가 스페인 영공에 들어서자 스페인 공군 전투기 2대가 하늘로 날아올라 항행을 호위했다. 현지시간 16시 5분 경, 전용기가 마드리드 바라하스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는 스페인 정부 고위급 관원의 열성적인 환영을 받았다. 스페인 어린이가 시진핑 주석 부부에게 헌화하고 의장대가 도로 양쪽에 벌려 섰다.  

시진핑 주석이 중국 정부와 중국 인민을 대표해 스페인 정부와 인민에게 진심으로 되는 안부와 양호한 축원을 전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스페인의 왕래는 역사가 유구하다. 2,000여년 전, 고대 육상 실크로드는 고도 창안(長安)과 스페인의 타라고나를 연결했다. 400여년 전, 쌍방은 해상 실크로드에서 빈번한 무역 왕래가 있었다. 1973년, 양국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2005년, 양국은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수립했고 그때부터 중국과 스페인의 관계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섰다. 현재, 모두 개혁과 발전의 중요한 단계에 처해 있는 중국과 스페인 양국이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고, 전통적인 친선을 공고히 하고, 실무협력을 확대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은 양국과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고 글로벌 평화, 안정과 번영에도 유리하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방문 기간, 나는 펠리페 6세 국왕, 페드로 산체스 총리 등 스페인 지도자들과 양국 관계 및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면서 중국-스페인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예정이다.  

딩쉐샹(丁薛祥), 양제츠(楊潔篪), 왕이(王毅), 허리펑(何立峰) 등 수행인원도 같은 항공편으로 도착했다.  

뤼판(呂凡) 스페인 주재 중국대사도 공항에 나와 영접했다.  

스페인에 대한 국빈 방문을 마친 후, 시진핑 주석은 아르헨티나, 파나마, 포르투갈 등 나라를 국빈 방문 및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제13차 20개국그룹(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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