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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G20 정상회의 연설서 “개방과 협력, 파트너십 등 견지해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세계 경제의 큰 방향 파악” 강조

출처: 신화망 | 2018-12-01 09:05:41 | 편집: 박금화

(时政)(1)习近平出席二十国集团领导人第十三次峰会并发表重要讲话

제13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11월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세션 1회의에 참석해 ‘높은 곳에 서서 멀리 내다보며 세계 경제의 정확한 방향을 확실히 파악하자’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타오(李濤)]

[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12월 1일] (천즈(陳贄), 뤄쥔(駱珺), 정샤오이(鄭曉奕) 기자) 제13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11월30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차 세션에 참석해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며 세계 경제의 정확한 흐름을 확실히 파악하자’는 제하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면서 G20은 개방과 협력, 파트너십, 혁신 견인, 포괄적 윈윈을 견지해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은 선도발언을 통해 올해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발 10주년이자 G20 정상회의 10주년이라고 지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성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위기가 아직 가시지 않았고, 경제성장의 신구 동력 전환이 아직 끝나지 않아 각종 리스크가 빠르게 누적되고 있다. 세계 경제는 또 다시 역사적인 선택에 직면했다. G20은 역사적인 흐름에서 규칙을 파악해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 중첩된 도전에 직면해 우리는 긴박감을 높여야 할 뿐 아니라 이성을 유지해 높이 서서 멀리 내다보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는 공동의 필요성이 G20을 탄생시켰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10년동안 우리는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한마음으로 협력해 세계 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빠져 나와 회복과 성장의 궤도로 오르게 했다. 10년 후 우리는 또 다시 용기를 내 전략적인 시야를 확보해 세계 경제가 정확한 궤도를 따라 앞을 향해 발전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첫째, 개방과 협력을 견지해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해야 한다. 우리는 자유무역과 규정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대해 필요한 개혁을 단행하는 것에 찬성한다. 핵심은 개방, 포용, 비차별 등 WTO 핵심적 가치와 기본 원칙을 수호하고, 개도국의 발전 이익과 정책적 공간을 보장하는 것이다. 각 측의 광범위한 협상을 견지하여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둘째, 파트너십을 견지해 거시정책을 힘써 조율해야 한다. 각 측은 재정, 통화, 구조개혁의 ‘삼위일체’ 정책 도구를 견지해 세계 경제의 강력하고 균형적이며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선진국은 통화 및 재정 정책을 마련할 때 신흥시장 국가와 개도국에 미치는 충격에 더욱 주목하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국제통화시스템은 계속해서 다원화 방향을 지향해 더욱 견고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

셋째, 시종 혁신으로 선도해 경제의 성장동력을 발굴해야 한다. 우리는 혁신을 격려하고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동시에 신기술 응용으로 수반되는 리스크와 도전에 주목해 제도 및 법률 시스템을 힘써 건설하고 교육과 취업 교육을 중시해야 한다. 우리는 자국의 발전에 입각해야 할 뿐만 아니라 대문을 활짝 열고 신기술∙신지식 전파를 독려해 혁신에 따른 혜택이 더 많은 국가와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 G20이 ‘신기술 응용 및 그 영향’을 중점 과업으로 깊이 연구하여 협력 구상과 조치를 모색하길 건의한다.

넷째, 포괄적인 윈윈을 견지해 글로벌 포용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우리는 사람중심의 발전 사상을 견지해 국민의 성취감, 행복감, 안전감을 과업의 출발점과 목표점으로 삼아야 한다. 발전문제를 글로벌 거시 정책 조율의 우선 순위에 두고 2030년 지속가능개발의제를 잘 이행해야 한다. 개도국의 발전 이익과 공간을 확보하고 아프리카의 발전을 계속 지원하여 아프리카가 인프라 건설과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산업화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을 도와야 한다.

시 주석은 올해는 중국이 개혁개방을 한지 40주년이 되는 해라고 강조하면서 “40년동안 국제사회의 지지 하에 중국 국민은 쉼 없는 분투를 통해 역사적인 발전 성과를 이루었다. 중국은 개혁개방에 힘입어 차세대 개혁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해 시장화 개혁을 심화하고 재산권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며 공정한 경쟁을 격려하고 주동적으로 수입을 확대할 것이다. 중국은 각국이 함께 자유∙개방∙포용∙질서 있는 국제 경제의 대환경을 조성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의제를 논의하면서 “시 주석은 G20의 경제규모는 세계 경제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각 회원국의 경제가 안정과 성장을 유지한다면 세계 경제의 안정과 성장은 보장된다. 우리는 세계 경제를 위해 긍정적 에너지를 보태고 거시경제 정책과 관련한 부정적인 외부효과를 줄여 공동 발전의 선순환을 형성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G20 정상들은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컨센서스 구축’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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