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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부에노스아이레스 12월 2일] (뤄주니(駱珺), 천즈(陳贄)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간 11월30일 오후와 12월1일 오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3차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에 연달아 참석했다.
무역 문제를 논의하면서 시진핑 주석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첫째, G20 회원국은 개방 지향을 견지하고 자유무역 이념에 입각해 시장 개방을 유지 및 확대하며 유무상통과 우위 상호 보완 중에서 협력윈윈을 실현해야 한다. 둘째, 포용 지향을 견지해 국제 무역의 파이를 함께 키워 경제 글로벌화가 각국, 각 계층의 국민에게 더 잘 혜택을 미치도록 해야 한다. 셋째, 규정 지향을 견지해 국제 무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이고 예견가능한 규정과 제도적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세계 경제 협력을 논의하는 주요 포럼인 G20은 유리한 세계 무역 환경을 조성하는 측면에서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기후변화는 인류의 앞날 운명에 관계되는 중대한 도전이므로 우리는 손 잡고 함께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각측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파리협정’ 중의 약속을 어김없이 이행하고 2020년까지 행동 강도를 강화해 글로벌 녹색 저탄소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각측과 함께 노력해 자신에게 합당한 공헌을 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정상회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G20 정상회의 정상 선언문’을 채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