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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2월 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이자 세계보건기구(WHO) 결핵 및 에이즈 퇴치 친선대사, 유네스코 여아 및 여성 교육 추진 특사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는 초청에 응해, 파나마 대통령 관저에서 파나마 대통령 부인이자 유엔 에이즈합동계획센터(UNAIDS) 라틴아메리카지역 특별친선대사, 파나마 전국유아종합간호이사회 이사장인 카스틸료 여사를 회견하고 에이즈 퇴치 공공홍보 행사에 공동으로 참석했다.[촬영/ 신화사 기자 옌옌(燕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