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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2월 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거행된 정상회담에서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토의를 진행했다. 쌍방은 서로에 대한 새로운 추가 관세 부과를 중단, 지금의 분쟁과 문제를 어떻게 적절히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일련의 건설적인 방안을 제기 등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했다. 중미 관계와 글로벌 발전의 관건적 시기에 달성한 이 중요한 합의는 경제무역 마찰의 진일보 확대를 효과적으로 막았고 쌍방의 협력공영을 위해 새로운 미래를 개척했다.
역사는 지금을 대변하고 미래를 해독하는 열쇠이다. 중미 수교 근 40년 이래, 우리의 경제는 깊게 융합되었고 서로를 의존하고 있다. 2017년 양국의 화물무역 금액은 1979년 수교 시의 233배인 5,837억 달러에 달했고 이는 양국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줌과 동시에, 글로벌의 발전과 번영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호혜공영이고 협력은 쌍방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점을 역사가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거 한동안, 중미 쌍방은 경제무역 분야에서 일정한 분쟁이 있었다.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시종일관 일방주의와 보호주의는 출로가 없고 무역전쟁에는 이긴 자가 없다는 것을 확신했고 시종일관 상호존중과 평등을 전제로 대화협상을 통해 중미 간 무역마찰을 해결할 것을 주장 및 이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자유무역의 발전을 추동하는 책임감을 과시했다.
확고부동하게 대외개방을 확대하는 것은 중국의 일관적인 입장이다. 1년 남짓한 사이, 일방주의와 보호무역주의가 끊임없이 대두하는 상황에서 중국은 기존 배치와 리듬에 따라 착실한 행동으로 개방을 끊임없이 확대했다. 올해 들어, 중국은 1,449가지 생활용품과 1,585가지 공업품 등 수입 상품의 관세를 대대적으로 인하했다. 세계은행 리포트에 따르면, 중국의 비즈니스 환경 랭킹 순위는 작년보다 30여위 상승했고 비즈니스 환경의 개선 폭이 가장 큰 경제체 중 하나로 되었다. 얼마 전, 상하이에서 열린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거래금액이 578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무역의 자유화를 지지하고 글로벌을 향해 시장을 개방하려는 결심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은 새로운 개혁개방 진척 및 국내 시장과 인민의 수요에 따라 시장을 개방하고 수입을 확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역사의 흐름을 파악해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억만 인민의 기대에 순응하는 자발적인 행동이자 미국을 포함한 각 국과 중국 발전의 기회를 함께 누리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를 글로벌에 전달한 것이기도 하다.
경제무역 문제에 대한 중미의 공감대 달성은 양국의 각자 발전과 인민의 복지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의 안정적 성장에도 유리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어느 분석 리포트에서 추가 관세로 인해 중국, 미국과 유럽의 무역원가가 10% 상승할 경우, 글로벌 국내총생산은 1.4% 떨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이 보여주 듯이, 무역전쟁은 경제성장에만 해를 끼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자신감에도 심한 타격을 줄 수 있고 글로벌 경제에도 큰 불확실성을 줄 수 있다. 글로벌 정세가 복잡다단한 상황에서 중미 양 대국은 글로벌 발전과 번영을 촉진해야 하는 더욱 큰 책임이 있고 더욱 넓은 협력공간도 가지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경제무역 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고 국제사회의 광범한 환영을 받았다. 각 측의 긍정적인 평가에서 건전하고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중미 관계는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 부합되고 국제사회의 공동기대에도 부합된다는 것을 충분히 말해 주었다.
공감대는 어렵게 달성됐고 공감대를 실제 행동으로 옮겨 확실한 성과를 얻어내려면 쌍방의 더욱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소위 ‘비즈니스란 처신의 도리이고 서로에게 이익을 주는 도리이다’. 역사와 현실이 모두 말해주 듯이 중미 간 공동이익은 분쟁보다 훨씬 많고 협력이야말로 쌍방의 최상의 선택이다. 쌍방이 상호존중, 평등호혜 정신으로 분쟁을 잘 통제하고 호혜를 끊임없이 촉진한다면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빠른 시일 내 정상적인 궤도로 복귀할 수 있고 협력공영은 실현될 수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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