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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7차 회의가 28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연합회의를 개최하고 재정의료보건자금의 분배와 사용상황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서 심의와 관련해 특별질문했다.
리잔수(栗戰書) 전인대 위원장이 심의와 질문에 참석하고 왕천(王晨) 전인대 상무위 부위원장이 회의를 사회했다.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들이 의료보건체제 개혁과 의료보건분야 재정자금의 사용상황, 공립병원의 향후 개혁계획, 가난한 인구의 건강 지원 등과 관련해 질문했고 쑨춘란(孫春蘭)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재정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가의료보험국, 국가중의약국 등 부처의 관계자들이 질문에 대답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연설에서 제18차 전당대회 이래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의료보건체제 개혁의 심화와 건강한 중국 건설의 전략에 대해 전반적으로 배치하고 명확한 요구를 제출했다며 국무원과 각 지역, 각 부처는 당중앙의 의사결정과 배치를 시행해 많은 일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리잔수 위원장은 건강한 중국 건설의 전략을 시행하고 의료보건체제의 개혁을 추진하려면 반드시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논술과 지시를 전반적으로 관철하고 실적심사를 전반적으로 시행하며 재정의료보건자금의 사용효익을 제고시켜 당중앙이 정한 개혁의 방향을 계속 견지하면서 중국의 국정에 맞는 보건 및 건강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리잔수 위원장은 재정자금의 감독업무 경험을 참답게 총화하고 건전한 절차와 혁신방식, 업무 메커니즘을 더 한층 탐구하며 감독의 형식을 풍부히 하고 감독의 내용을 확대하며 추적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지출예산과 정책에 대한 인민대표대회의 심사와 감독을 강화하고 예산 실적 관리를 전반적으로 추진해 전인대의 감독기능을 잘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쑨춘란 부총리는 새 정부는 의료보건에 대한 투자를 계속 확대해 의료체제개혁의 심화에 담보를 제공했다며 중점분야의 개혁을 심화하고 공립병원의 실적심사를 전개하며 만성질병과 직업병, 에이즈 등 질병의 예방과 방지를 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들의 획득감을 증대시켜야 한다고 했다.
쑨춘란 부총리는 보건과 건강이념을 견지해 예방을 중심으로 하고 치료를 접목하며 관리와 개혁을 함께 추진하고 의료와 의료보험, 의약 등의 개혁을 일괄적으로 잘 해 사람마다 기본의료보건서비스를 받게 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