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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수교 40주년 기념 초대회 개최…왕치산 부주석 참석 및 축사 발표

출처: 신화망 | 2019-01-11 10:28:26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1월 11일] (정밍다(鄭明達) 기자) 10일, 중미 수교 40주년 기념 초대회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되었다. 왕치산(王岐山) 국가부주석이 초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40년 전, 중미 양국 정상은 양국 인민의 근본이익에서 출발해 비범한 전략적 안목과 탁월한 정치적 용기로 중미 수교의 역사적인 결정을 내려 중미 관계의 새로운 한페이지를 열었다. 지난 40년을 돌이켜 보면, 중미 관계는 많은 곡절을 겪으며 시련 속에서 앞으로 나아갔고 애초 사람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거대한 성과를 이룩해 양국 인민에게 크나큰 이익을 가져다 주었으며 글로벌 평화, 안정과 번영을 크게 촉진했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최근에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회담과 전화 통화를 했고 중미 수교 40주년과 관련해 서로에게 축신을 전달했으며 40년 이래, 중미 관계의 역사적인 발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쌍방이 중미 관계를 진일보로 발전시키는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쌍방은 중미 수교 당시의 지향과 소망을 잊지 말아야 하고 조율·협력·안정의 기조를 견지해야 하며 양국에 이익을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에도 혜택을 주어야 한다.

양국은 서로를 존중하고 공통점은 취하고 차이점은 보류해야 하며 중미 3개 연합공보와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견지하면서 서로의 주권, 안전과 발전이익을 존중하고 대화·협상을 통해 분쟁을 처리·통제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쌍방은 새로운 현실에 적응하면서 이익이 겹치는 부분을 끊임없이 모색·확대시켜야 하고 실무협력을 심화 및 추진해야 하며 양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획득감을 주어야 한다. 양국은 열린 마음으로 교류와 협력의 강화를 원하는 양국 인민의 소망에 순응해야 하고 각 분야에서 왕래를 확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격려해야 하며 중미 관계의 여론기반과 사회기반을 진일보로 튼튼히 다져야 한다.  

왕치산 부주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70주년 되는 해이다. 글로벌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흔들림없이 자기의 길로 나아갈 것이고 착실하게 자기의 일을 잘 처리할 것이며 중국 인민에게 더욱 나은 생활을 주게 될 것이다. 중국은 개혁의 발길을 멈추지 않을 것이고 개방의 대문은 점점 크게 열려갈 것이다. 우리는 시종일관 글로벌 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와 글로벌 질서의 수호자 역할을 하면서 인류 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동할 것이다.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각 나라는 틀림없이 중국의 발전과 진보에서 더욱 많은 기회와 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은 보내온 축신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신시기 미중 양국 관계 건설자들은 독특한 시야, 용기와 개척정신으로 시련과 기회에 대응해야 한다. 미중 양국은 손잡고 함께 미래를 개척하면서 양국 인민과 전 인류에게 행복을 마련해야 한다.   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를 비롯한 중미 각 분야 인사 300여명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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