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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독일 뮌헨 2월 18일] (옌펑(嚴鋒), 차오지훙(喬繼紅) 기자)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은 2월16일(현지시간) 뮌헨에서 열린 제55차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기간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면담했다.
양 주임은 시진핑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전략적인 인도와 직접적인 추진으로 중러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가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국은 정치적 상호신뢰가 탄탄하다. 양자 교역액은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상호 소통과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둬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 주었고,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안보, 발전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는 중러 수교 70주년이다. 양국 정상은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양국 정상의 공통인식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각 분야의 전방위 협력을 끊임없이 확장해 중러 관계와 양국의 공동 이익을 더 잘 발전시키고 수호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러시아는 러중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공동 노력으로 러중 관계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양국 고위급은 긴밀히 교류하고 있으며, 양자 교역액은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연내 양국 정상 교류와 모든 분야의 실무 협력을 잘 계획해 러중 관계가 더 많은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공동 관심사안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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