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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번역) 춘윈 40일 중 33일 ‘이별’

출처: 신화망 | 2019-02-18 14:47:34 | 편집: 리상화

33次“向左走,向右走”

춘윈 40일 중 33일 ‘이별’

(新春走基层)(1)33次“向左走,向右走”

2月13日,马锦钊和张文烨(右)在家里吃饭。

2월13일, 마진자오(馬錦釗)와 장원예(張文燁∙오른쪽)가 집에서 밥을 먹고 있다.

 

新婚后的第一个春运,马锦钊、张文烨夫妻将经历33次“向左走,向右走”。 马锦钊是中国铁路太原局集团有限公司太原机务段的火车司机,值乘太原到临汾的普速列车,他的妻子张文烨是太原客运段太原南前往青岛北的D1634次动车的乘务员。虽然都是在火车上工作,但他俩出发的车站、发车的方向及值乘的时间都不一样。在2019年春运的40天时间里,夫妻俩将有33天因为值乘而无法相见。 “本来想着结婚后一起过个热闹年,结果他接到通知,除夕那天增开了临时列车,而我大年初一要值乘,一句‘新年快乐’是初二早上见面才说的”,谈起一个人度过除夕夜,张文烨多少有点儿委屈,“不过这是我们的职责所在,能理解。” 马锦钊和张文烨于2018年9月结婚,婚后的生活忙碌而充实。2019年春运开始后,工作压力随之增加,两人聚少离多。为了不影响情感交流,他俩在冰箱上贴了一张详细的值班安排表,只要两个人都在家,就一起做饭、玩游戏、做家务,享受难得的二人时光。

결혼한 후 첫 춘윈(春運∙설연휴 특별수송) 기간에 마진자오(馬錦釗), 장원예(張文燁) 부부는 33일을 서로 떨어져 지냈다. 마진자오는 중국 철도 타이위안국 타이위안(太原) 고속열차 차량기지의 기관사로 타이위안에서 린펀(臨汾)으로 가는 일반 열차에서 근무한다. 그의 부인 장원예는 타이위안 여객서비스기지 타이위안 남에서 칭다오 북으로 가는 D1634편 고속열차의 승무원이다. 두 사람 모두 기차에서 일하지만 출발역, 발차 방향 및 근무 시간이 각자 다른 관계로 2019년 춘윈 40일간 33일을 만날 수가 없었다. “원래는 결혼 후 함께 설을 쇠려고 했는데 춘제 전날 임시 열차를 증편하기 때문에 초하룻날 당직 근무를 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새해 인사는 초이튿날 아침에 만났을 때 했다.” 혼자서 섣달 그믐날을 보낸 일을 언급하면서 장원예는 조금 억울한 어투로 “우리의 일이니 이해해야죠”라고 말했다. 마진자오와 장원예는 2018년 9월 결혼했다. 결혼한 후 생활이 바쁘지만 알콩달콩 재미있게 살고 있다. 2019년 춘윈이 시작된 후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두 사람은 같이 있는 날보다 떨어져 지내는 날이 더 많았다. 애정전선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해서 두 사람은 근무 스케줄을 냉장고에 붙여 둔다. 함께 집에 있는 날에는 같이 밥, 게임, 집안일을 함께 하면서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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