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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특구정부: 웨강아오대만구에 따른 기회 확실히 잡겠다

출처: 신화망 | 2019-02-19 17:22:44 | 편집: 리상화

[신화망 홍콩 2월 19일] 캐리 람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8일 중앙이 광둥성·홍콩·마카오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통합 발전시키는 ‘웨강아오대만구 발전 계획 요강(粵港澳大灣區發展規劃綱要)’을 발표해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을 위해 지도 방향을 제공한 것을 환영하며, 중앙이 계획 요강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홍콩특구정부의 의견을 중시한 것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홍콩특구정부 대변인은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직접 계획하고 배치, 추진하는 국가 전략으로 신시대 국가 개혁∙개방에서의 중대한 발전 전략이라면서 계획 요강의 머리말에서 지적한 것처럼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은 신시대에 국가가 전면적이고 개방적인 새로운 구도 형성을 추진하는 새로운 시도이자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 사업 발전을 추진하는 새로운 실천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획 요강에서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의 목표는 광둥·홍콩·마카오의 협력 심화, 웨강아오대만구 경제의 협동 발전 추진, 광둥·홍콩·마카오의 상호보완적인 우위 발휘를 통해 살기 좋고 사업하기 편리하며 여행하기 좋은 국제 일류의 빅베이를 건설하는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고 설명했다.

대변인은 ‘일국양제’, ‘항인치항’(港人治港∙홍콩인이 홍콩을 다스린다)’, ‘고도자치’(高度自治) 의 방침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사무를 엄격히 처리하는 것은 웨강아오대만구를 건설하는 지도 사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일국양제’ 하에서 홍콩은 독특한 이중 우위를 누리고 있다. 한편으로 홍콩은 국가의 일부분이지만 동시에 본토와 다른 경제와 법률, 사회제도가 있다. 다른 한편으로 고도로 개방적이고 국제화된 도시인 홍콩은 국제 연결 경험을 본토로 확장해 외자 유치를 도울 수 있고, 본토 기업과 해외 시장을 함께 개척하거나 발전의 기회를 모색해 본토의 경제발전을 촉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웨강아오대만구 건설은 홍콩에 주요 두 가지 측면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첫째, 홍콩 경제가 새로운 성장점을 찾아 경제 산업의 다각화 발전을 촉진하도록 한다. 둘째, 홍콩 주민에게 더 폭넓은 생활과 발전의 공간을 제공한다.

대변인은 홍콩특구정부는 대만구 건설에 따른 기회를 확실히 잡아 국가의 필요와 홍콩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시장화 메커니즘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국가 발전의 대국(大局)에 융합하는 동시에 자신의 더 나은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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