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朝美 정상 재차 악수…하노이회담 시작

출처: 신화망 | 2019-02-28 10:33:29 | 편집: 이매

[신화망 하노이 2월 28일] (겅쉐펑(耿學鵬), 타오쥔(陶軍), 루루이(陸睿) 기자)   12폭의 교착 진열된 조미 양국 국기를 배경으로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개월 만에 다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악수하고 미소 지으며 서로 인사를 나누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저녁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의 서막을 열었다.  

2월 27일, 기자들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인터네셔널 미디어센터에서 김정은 조선 최고지도자(스크린 오른쪽)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생중계를 보며 사진을 찍고 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우샤오추(吴曉初)]  

악수 및 기념촬영 후,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이 착석해 대화를 시작했고 인사 나누며 가끔 미소를 짓기도 했다. 두분 정상 모두 이번 하노이회담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지나간 한동안은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고 모든 사람이 반기는 훌륭한 결과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확신”하며 그렇게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말하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열심히 경청하며 가끔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바라건대 이번 정상회담이 1차 정상회담과 “동등하거나 아니면 더 대단한”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면서 쌍방은 그동안 “많은 진전”을 이뤘고 가장 큰 진전은 우리의 매우 좋은 관계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이 경제적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제공할 의향을 밝혔다.  

미국 백악관이 발표한 스케쥴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저녁 약 20분의 간단한 1 대 1 회동을 하고 나서 조미 각 2명 관원의 동반 하에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조미 정상의 하노이에서의 첫 대면이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선후로 베트남에 도착해 27-28일 하노이에서 가지기로 한 제2차 조미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쌍방은 28일, 조선반도 비핵화 및 조미 관계와 관련된 핵심 문제를 놓고 회담을 이어가고 회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글로벌 언론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베트남의 통계에 따르면, 200개 이상 외신의 약 3,000명 기자가 베트남에서 보도를 진행했다.  

조선반도 핵문제의 관건적 당사자로서 조미 정상이 회담을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선반도의 항구적 평화·안정을 실현하는 면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오기를 외부에서는 보편적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은 최고지도자와 트럼프 대통령은 2018년 6월 싱가포르에서 제1차 조미 정상회담을 가져 조선반도 비핵화의 실현, 조선반도에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 및 새로운 조미 관계를 수립 등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그러나, 그 뒤로 비핵화 개념, 방식, 절차 등에 갈등이 있어 조미 대화는 한동안 침체에 빠졌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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