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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안정, 번영, 다원—외국 정당 대표 눈에 비친 신장
외빈들이 신장라이워과학기술(萊沃科技)유한공사를 시찰하고 있다. (2월26일 촬영) [촬영/딩레이(丁磊)]
[신화망 우루무치 3월 1일] (왕줘룬(王卓倫), 아이누얼(阿依努爾) 기자) 중공중앙대외연락부와 중공신장웨이우얼자치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중국의 민족정책과 민족단결—신장 웨이우얼자치구의 실천’을 주제로 한 홍보회의가 2월27일 우루무치에서 개최됐다. 30개국, 50개 정당에서 참여한 200여명의 외국 인사들은 회의에 앞서 마련된 참관 방문을 통해 신장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실감했다. 이렇게 넓은 땅과 많은 민족을 가진 신장이 어떻게 이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을까? 네팔공산당(마르크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서기의 마음 속 궁금증이 몇 일 간의 참관을 통해 서서히 풀렸다.
“세계에 다민족 국가는 많다. 하지만 모든 정책 제정자들이 각 민족의 이익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그는 “중국 공산당은 자국의 어느 민족도 주변화 되도록 하지 않고 모든 민족 인민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한다. 이는 많은 국가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빌라누에바 페루공산당(단결) 총서기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그는 중국은 영토가 넓고 민족이 많아 잘 다스리기가 정말 쉽지 않다면서 중국 공산당은 신장의 현지 여건에 맞는 우대정책과 민생조치를 내놓아 신장의 각 민족 인민들이 잘 살게 했고, 사회를 번영시키고 활력이 넘치도록 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수석고문 카림은 ‘평화, 안정, 번영, 포용, 다원, 공평’이란 말로 그의 눈에 비친 신장을 요약했다. 그는 다민족 집결구인 신장에서 경제발전과 민족단결은 상호 촉진하면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의 정확한 지도로 신장에서는 이런 분야의 성과들을 똑똑히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공산당 중앙위원 러스킨은 ‘모든 민족이 석류알처럼 똘똘 뭉친다’라는 말을 깊이 공감했다면서 러시아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어느 아버지가 아들들에게 빗자루를 부러뜨려 보라고 시켰는데 결국 실패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빗자루의 나뭇가지를 분리해 하나씩 부러뜨리기는 쉽다면서 “따라서 하나로 단결해야 단단해서 파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외빈들이 신장 국제 시장(다바자, 大巴扎)을 시찰하고 있다. (2월25일 촬영) [촬영/딩레이(丁磊)]
신장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름다운 풍광, 아름다운 신장’을 주제로 한 사진전을 관람하고 있다. (2월27일 촬영) [촬영/딩레이(丁磊)]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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