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캐나다가 자신의 견해를 고집해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에 대한 인도 사법절차를 추진하는 것을 결연히 반대

[신화망 베이징 3월 3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캐나다가 자신의 견해를 고집해 멍완저우(孟晚舟) 화웨이 부회장에 대해 이른바 인도 사법절차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담화를 발표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은 캐나다가 자신의 견해를 고집해 멍완저우 여사에 대한 이른바 인도 사법절차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강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하며,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 관련 사건에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확고하다”면서 “미국과 캐나다 양국이 쌍방 간 인도 조약을 남용해 중국 국민에 대해 함부로 강제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국 국민의 합법적인 권리를 심각히 침해한 것이다. 이는 심각한 정치적 사건”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미국 측이 멍 여사에 대한 체포영장과 인도 요청을 즉각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캐나다도 멍 여사를 즉각 석방해 그녀가 평안히 중국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한다”고 루 대변인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