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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독선기신 아닌 동주공제 해야

출처: 신화망 | 2019-03-08 14:49:45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3월 8일] 왕이(王毅)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8일 양회 기자회견에서 최근 수년에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하면서 때때로 국제 정세가 불안했지만 위안이 되는 것은 이런 역류에 직면해 공개적으로 나서서 이를 배척하고 반대하는 국가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글로벌화 시대에서는 서로의 운명이 연결되어 있고, 동고동락하므로 각자 자기 주장대로 하는 것이 아닌 팀워크가 필요하다. 독선기선(獨善其身∙남은 돌보지 않고 자신의 편안함만 추구함)이 아닌 동주공제(同舟共濟∙서로 단결하여 역경과 고난을 함께 헤쳐나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다자주의를 견지하는 것은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대로 자리잡았다”면서 “중국은 시종일관 다자주의가 기존 국제 질서의 초석이라고 생각해 왔다. 다자주의를 견지해야만 국제관계가 점차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고, 국제 구도가 점차 다극화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인류 운명공동체의 기치를 높이 들고 계속해서 역사가 나아가는 정확한 방향의 편에 서서, 세계 대다수 국가들의 공통 이익의 편에 서서 모든 국가와 함께 다자주의 이념에 입각해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를 확고히 수호하고 국제법을 기초로 한 국제질서를 확고히 수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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