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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합쳐 난관 극복하고 윈윈 발전 이루어야—보아오 포럼에 세계 이목 집중

출처: 신화망 | 2019-03-30 09:46:5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30일] 보아오가 또 다시 세계가 중국 경제를 주목하는 창구가 되었다.

“중국 개방의 대문은 닫히지 않고 더욱 크게 열릴 것이다!” 1년 전 보아오에서 시진핑 주석의 선언은 세계의 광범위한 주목을 끌었다.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불안정, 불확실성이 상승하는 가운데 올해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의 관심사에 답할 것인가? 현재 열리고 있는 2019보아오아시아포럼은 어떤 볼거리를 선사할 것인가?

중국 경제의 ‘긍정적 변화’가 왜 세계에 기회와 믿음을 주는가?

글로벌 무역과 투자 부진, 세계 경제 동력 약화, 시장의 믿음 불안정……글로벌 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형국에서 중국 경제의 발전은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리커창 中 국무원 총리는 28일 2019년 보아오아시아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 연설에서 올해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운행에 일부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 시장의 예상치가 현저하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연차총회에 참가한 린이푸(林毅夫) 베이징대학교 교수는 “전대미문의 도전에 직면하긴 했지만 중국 경제는 발전 추세를 유지했고 비교적 합리적인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에서 2월말 광의통화(M2)는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사회 융자 규모는 전년 대비 10.1% 증가해 대체적으로 근2년의 실제 수준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올해 재정적자율을 2.8%로 설정했다. 국제적으로 3%의 경계선을 넘은 국가는 없다.

“이들 불확실성에 대항하려면 정확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장타오(張濤)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거시경제 정책은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구조적인 개혁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 참가한 리다오쿠이(李稻葵) 칭화대학교 교수는 “중국은 글로벌 경제의 엔진인 동시에 충격 흡수 장치이기도 하다”면서 “중국은 더 적극적으로 경제 글로벌화에 융합해야 하고 세계는 중국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시장활력 고취’ ‘내재동력 증강’ 키워드로 부상

세계가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 발전의 신동력은 어디에 있을까?

리다오쿠이 교수는 “현재 중국 경제의 발전은 마라톤 코스의 절반을 뛴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남은 절반에서 중국은 역풍이나 오르막 비탈 등 불리한 환경에 마주칠 수도 있으므로 적시에 ‘영양제를 보충’해야 한다”면서 “현재 중국 경제가 발전하려면 반드시 자국 성장의 내재적 동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에는 수억의 시장주체가 있다. 이들 시장 주체의 경제에 대한 추진 역량은 가늠하기 어렵다. 이에 대해 중국은 일련의 조치와 목표를 제시했다.

감세와 수수료 인하 측면에서 연간 기업의 세금과 사회보험료 부담을 약2조 위안 덜어주기로 했다.

금융 지원 측면에서 올해 국유 대형 상업은행은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출을 30% 이상 늘리고, 소기업과 영세기업의 융자 비용은 작년보다 1%포인트 더 줄인다.

비즈니스 환경을 최적화하는 측면에서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등의 조치를 이행하고 연말 전까지 전국에서 기업 설립 시간을 5근무일 이내로 단축시킬 것이다. 연말 전까지 국가, 성, 시, 현 4급 정부에서 공정경쟁심사제도를 시행할 것이다.

……

중국은 시장의 활력을 끊임없이 고취하고 과학기술 지원을 진일보 강화하며 기업혁신의 ‘토양’을 최적화하고 있다.

“중국은 혁신 드라이브 발전 전략을 시행해 더 강한 성장동력을 방출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프랑스 다쏘시스템의 버나드 샬레(Bernard Charls) CEO는 “모든 국가가 대문을 활짝 열고 협력하는 가운데 윈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외 개방을 견지하면서 호혜윈윈 실현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중국은 어떤 방식으로 계속 전진할 것이며, 어떤 모습으로 세계 무대에 우뚝 설 것인가?

이번 포럼은 “대외 개방의 기본 국책을 견지하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세계에 다시 한 번 전달했다.

“중국이 개방을 확대하는 강도는 전대미문이다” “경쟁환경이 더욱 공평해졌다” 보아오의 각 회의장과 포럼에서 회의에 참가한 귀빈들은 이런 감탄사를 연발했다.

중국의 개방은 자국의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었을 뿐 아니라 세계에도 호혜윈윈을 가져왔다. 중국의 ‘친구그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국은 세계 성장의 중요한 엔진으로 자리잡았다.” 세계적 컨설팅기업인 BCG(보스턴컨설팅그룹) 한스 파울 뷔르크너(Hans-Paul Bürkner) 회장은 “세계 경제가 많은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하긴 했지만 그 중의 긍정적인 요인도 봐야 한다”면서 “미래는 밝다. 우리가 동주공제(同舟共濟)하면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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