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제30회 아랍국가연맹 정상이사회회의에 축전 보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1일 아랍국가연맹 정상이사회 회의 윤번의장인 튜니지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제30회 아랍국가연맹 정상이사회 회의가 튜니지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시진핑 주석은 아랍국가연맹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추진하는데 진력하고 있고 열점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적극 주창하면서 아랍세계가 연합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지난해 7월 중국-아랍 협력포럼 제8차 장관급회의가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열렸고 양측은 전면협력과 공동발전, 미래지향의 전략파트너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것은 중국과 아랍국가연맹간 우호협력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으로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측은 아랍연맹측과 제휴해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실무협력을 추진하며 인문교류를 긴밀히하고 양자 '일대일로' 공동 협력 건설 행동선언을 실행해 중국과 아랍국가연맹간 전략파트너관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공동으로 창조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기 위해 기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