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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중국 스마트 제조’의 미래는 꿈이 아니다

출처: 신화망 | 2019-04-06 11:08:54 | 편집: 리상화

[신화망 독일 하노버 4월 6일]  세계 산업 발전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독일 하노버 산업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19’가 5일 폐막했다. 세계 최대 산업 기술 전시회 중 하나인 이번 하노버 산업박람회에는 75개국과 지역의 기업 6500개가 참가했다. 그 중 중국 기업은 약 4분의 1을 차지해 주최국인 독일에 버금갔다. 이뿐만이 아니다. 전시회 기간 ‘중국 스마트 제조’의 품질은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国际)(1)中国展商闪耀汉诺威工博会

4월1일 독일 하노버에서 촬영한 화웨이 전시 구역에 전시된 로봇암. 4월1일부터 5일 독일 하노버에서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인 ‘하노버 메세 2019’가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75개국과 지역의 6,5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업체 수는 주최국인 독일 다음으로 많았다. [촬영/신화사 기자 산위치(單宇琦)]

전시회가 전한 메시지로 볼 때 ‘융합’을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 힘차게 발전하고 있다. 산업생산과 정보기술의 다차원적이고 다양화된 융합이 산업생산의 전 과정을 재편하고 인공지능(AI), 5세대 이동통신기술(5G) 등 첨단 과학기술의 산업응용이 비전에서 현실로 변하고 있다.

새로운 산업 물결에서 일부 중국 기업이 시대의 선봉에 서서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 중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은 서방 동종업계의 선두기업과 비견할 능력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5G, AI 등 분야에서는 몇몇 앞서는 분야도 있다. 스위스 산업 거두 ABB의 울리히 스피어스호퍼(Ulrich Spiesshofer) CEO는 중국이 산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AI를 사용해 생산력을 높이는 추세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전시회에서 중국 기업의 상표가 외국 기업의 전시구역에 빈번히 등장하고, 중국이 전시한 기술이 응용 중에서 외국 기업의 기술을 수시로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는 오늘날의 산업제조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고 배척하고 보수적인 것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어려우며 협력윈윈 만이 영원한 길임을 방증하는 실례다.

‘하노버 메세 2019’에서 중국 기업의 전시 상황을 통해 중국의 첨단기술 기업이 차세대 산업혁명을 주도할 용기와 믿음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중국이 제조업 대국에서 강국으로 변하는 길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중국이 재료, 장비, 공법, 인재 등 다방면의 장애물을 돌파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고 핵심 기술과 혁신 능력을 육성하는 것도 절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열심히 가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이를 수 있다. 계속 집중해서 착실하게 꾸준히 한다면 ‘중국 스마트 제조’의 미래는 꿈이 아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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