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 참석 계획

4월19일, 왕이(王毅) 국무위원겸 외교부장은 외교부에서 마련한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제2회 "일대일로"국제협력 정상포럼이 4월25일부터 27일까지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정상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하고 지도자원탁정상회의를 전반에 걸쳐 주재하며 회의 후 내외신 매체에 정상회의 성과를 소개하게 된다고 소개했다.

왕이 부장은 현재까지 37개 국가의 수반, 정부수뇌자 등 지도자들이 포럼 원탁정상회의 참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들로는 오스트리아,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칠레, 키프로스, 체고, 지부티, 이집트, 에티오피아, 그리스,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케냐, 키르키즈스탄, 라오스, 말레이시아, 몽골, 모잠비크, 미얀마, 필리핀, 포르투갈, 러시아, 세르비아, 싱가포르, 스위스, 타지키스탄, 태국, 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이다.

또한 유엔사무총장과 국제통화기금 총재도 회의에 참석한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40여명의 관련 지도자들이 연산기슭의 옌치후(雁棲湖)반에 모이게 된다. 그 외에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한국, 유럽연합 지도자들의 위임을 받은 고위급 대표들이 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