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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하이라이트)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의 시장' ...1-4월 대외무역 ‘성적표’ 해독

출처: 신화망 | 2019-05-09 15:16:00 | 편집: 이매

[신화망 베이징 5월 9일] (류훙샤(劉紅霞), 여우즈신(有之炘), 장위제(張玉潔) 기자)   중국 세관총서가 8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월 중국의 화물무역 수출입 총금액은 동기대비 4.3% 증가한 9조 5,100억 위안으로서 비교적 온건했다. 무역파트너, 무역구조, 수출입 상품구조 등 다양한 차원에서 봤을 때, 중국이 ‘세계의 공장’과 ‘세계의 시장’이라는 구도는 변함이 없고 개방의 확대는 많은 하이라이트를 가져왔다.   하나의 뚜렷한 하이라이트는 ‘일대일로’ 연선 국가가 중국의 전반적인 대외무역 구도에서 더욱 중요해 졌다는 점이다. 데이터에서 1-4월,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수출입 총금액은 9.1% 증가한 2조 7,300억 위안으로서 전국의 전반적인 증가율보다 4.8%포인트 높았고 중국 대외무역 총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포인트 상승한 28.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모난(張茉楠)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구미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이미 ‘일대일로’ 무역성장을 이끄는 주요한 동력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은 동부 지방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에 조력했을 뿐만 아니라, 광대한 중서부 지방과 동북 지방도 대외무역의 최전방으로 되었다.  

후난(湖南)성을 일례로, 창사(長沙) 세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1분기 후난과 ‘일대일로’ 연선 국가의 무역 총액은 동기대비 55% 대폭 증가한 216억 9천만 위안 이었다. 특히 언급해야 할 것은, 무역 총액에서 일반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4.9%에 달해 구조가 현저하게 최적화 되었다.  

전국을 봤을 때, 구조가 최적화 되는 추세가 마찬가지로 뚜렷했다. 1-4월, 일반무역의 수출입 총액은 6.6% 증가한 5조 6,800억 위안,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년 동기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9.8%에 달했다. 보세물류 방식의 수출입 금액은 동기대비 11.2% 증가한 1조 1천억 위안, 중국 대외무역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1.6% 였다.   좡루이(莊芮) 대외경제무역대학 국제경제연구원 부원장은 중국의 대외무역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 되고 있는 동시에, 대외무역 신유망업종과 신패턴도 활발하게 발전하고 있고 특히,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세계의 시장’으로서의 중국의 지위가 더욱 돋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는 4월 데이터에서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 당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6.5% 증가한 2조 5,100억 위안 이었다. 그중, 수출은 3.1% 증가한 1조 3천억 위안, 수입은 10.3% 증가한 1조 2,100억 위안, 무역흑자는 43.8% 줄어든 935억 7천만 위안 이었다.   “일련의 개방확대 정책과 수입확대 정책의 영향으로 중국의 무역흑자가 현저한 하락세를 보였다”며 좡루이 부원장은 이는 끊임없는 패턴 전환과 업그레이드, 내수의 끊임없는 확대 및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끊임없이 만족시키는 것과 매치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수입에 비해, 4월 수출이 약간 주춤해 진 것에 주의를 돌렸다. 류야신(劉亚欣) 자오상(招商)증권 거시경제 선임 애널리스트는 4월의 수입이 3월 대비 대폭 상승했고 이는 주로 석유와 콩의 수입 증가 및 중국경제의 호전 때문이고 수출 증가가 수입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은 임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외부환경이 갈수록 복잡다단해 지는 상황에서, 중국의 1-4월 대외무역이 안정적인 발전을 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고 신시장 개발과 새로운 수요의 창출이 앞으로 중국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손잡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글로벌적으로 규모가 가장 크고 성장이 가장 빠른 중산층이 있어 소비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얼마 전 개최된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중국은 앞으로 진일보로 관세 수준을 낮추고 여러가지 비관세장벽을 제거하고 중국 개방의 대문을 끊임없이 크게 열어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장옌성(張燕生)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세계의 공장’이든 ‘세계의 시장’이든, 개방은 중국이 가진 한결같은 매력의 중요한 밑바탕”이라고 말했다.   미래 시장을 전망했을 때,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침체 압력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완만한 회복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급선무는 자기 일을 잘 처리하고 중국 발전의 리듬에 맞춰 자발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대외무역을 안정시키는 일련의 정책을 계속 출범해 산업의 업그레이드에 조력하고 기업의 활력을 자극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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