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계속 호전되는 경제추세에 세계 이목 집중

[신화망 베이징 5월 16일] (캉이(康逸) 기자) 국가통계국이 1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1-4월 중국의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전국 규모이상 공업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다. 전날, 세계 최대 지수 산출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는 중국 A 주 26개 종목이 MSCI중국 지수에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하긴 했지만 올해 들어 실질적인 경제 데이터와 실례가 중국 경제가 하강 압력을 버텨내고 안정적으로 반등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 경제의 계속되는 호전 발전 추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국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중국 경제는 공매자의 악몽”이라고 묘사했다. 신문은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2019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2%에서 6.3%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상향 조정폭은 그리 크지 않지만 중국 경제가 정확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또 외부 무역 환경 악화는 중국 경제의 경착륙을 유도하지 못했으며, 총체적으로 볼 때 중국의 경제 전환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외부에서도 복잡다단한 엄준한 외부 환경에 직면해 중국이 착실하고 차근차근히 자신의 일을 잘 해내고 있으며 중국 경제는 동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호주 모나쉬(Monash)대학교 경영대학원의 Alice de Jonge 부교수는 “최근 발표된 여러 데이터는 중국 경제가 안정적이고 건강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중국 경제 발전의 기정 방향”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경제 거버넌스 능력도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보장해 주고 있다. ‘안정 속 변화, 변화 속 우려’의 새로운 형세에 당면해 중국 정부는 역주기 조절을 강화하고 고용, 대외무역, 투자, 금융, 외자, 전망치 등 ‘6대 안정’ 목표에 방점을 찍었다. 한재진 한국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의 거시제어 조치가 경제의 긍정적인 성장을 보장했다”면서 “중국의 최근 경제 데이터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정부가 내놓은 감세 및 수수료 인하 등 일련의 정책 조치가 경기 하강 위험을 막아내게 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경제뉴스 전문방송인 CNBC(Consumer News and Business Channel) 인터넷판은 “과거 수주간 발표된 관련 데이터에서 세계 2위 경제 대국인 중국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많은 잠재력이 있다. 특히 인터넷, 자동차, 의료, 교육과 관광 등 분야에서 더 광활한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경제의 전망을 낙관하기 때문에 국제금융기관은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했다.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아게(Credit Suisse AG)의 애널리스트는 중국 농촌 지역은 점진적인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보고서에서 중국은 세계에서 교육 소비 수요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2028년 중국의 교육 시장 규모는 배로 증가해 10억 위안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지적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글로벌 수석 투자 전략가인 리차드 터닐(Richard Turnill)은 “우리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올해 2분기 더 좋아질 것으로 확신한다. 현재 이미 서비스업에서 이런 호전 추세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바람을 겪고 나서야 무지개를 볼 수 있다. 중국 경제의 거함은 비바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풍랑을 헤치며 나아가고 있다. 이런 중국 경제의 미래는 기대할 만하다. 영국의 투자회사 몬드리안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즈 리미티드(Mondrian Investment Partners Limited)의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말한 것처럼 “무역전쟁이 발발하더라도 우리는 장기적으로 볼 때 중국 소비자들이 더욱 부유해지고 도시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 보쉬(BOSCH) 그룹의 폴크마 덴너(Volkmar Denner) 회장은 대규모 다국적 공업 기업인 보쉬는 중국 경제의 장기적인 발전 전망에 대해 확신한다면서 “중국 경제는 더 지속가능하고 더 혁신에 주목하는 질적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자: 궈양(郭陽), 바이쉬(白旭), 겅쉐펑(耿學鵬), 선중하오(沈忠浩)]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