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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담판석상으로 복귀’에 대한 미국의 자세가 진지한 것이기를 바란다

출처: 신화망 | 2019-05-24 10:51:30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5월 24일] (허우샤오천(侯曉晨) 기자) 23일,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무역협상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에 관한 질문에 미국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나라의 힘을 동원해 중국 하이테크 업체를 이유 없이 억압하는 행동은 분명 좋은 협상 분위기와 환경의 조성에 불리하고 ‘담판석상으로 복귀’에 대한 미국의 자세가 진지한 것이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자가 물었다. 최근 들어 화웨이(華為), 다장(大疆), 하이캉웨이스(海康威視) 등 중국 하이테크 업체가 미국으로부터 기술공급 제한을 받게 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외부에서는 이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중국과의 새로운 협상 재기에 오픈된 자세를 가지고 있고 미중이 담판석상으로 복귀하기 바란다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지금 상황에서 중국은 중미가 무역협상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루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중국은 대화의 대문을 열어놓고 있지만 의미있는 협상이 되려면 반드시 성의가 있어야 한다고 여러 번 입장을 밝혔다. 좋은 협상은 상호존중과 평등호혜를 전제로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담판석상으로 복귀’에 대한 미국의 자세가 진지한 것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미국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나라의 힘을 동원해 중국 하이테크 업체를 이유 없이 억압하는 행동은 글로벌 과학기술의 발전과 협력에 엄중한 영향을 미쳤고 관련 국가 기업의 직접적인 이익에 손해를 입혔으며 국제사회의 인정과 지지도 받지 못할 것이고 미국의 이런 행동은 분명 좋은 협상 분위기와 환경의 조성에 불리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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