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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모스크바 6월 6일]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크바에서 ‘당대 글로벌 전략 안정의 강화에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연방의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성명에서 현재 글로벌 안보환경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인식한 중러 쌍방이 전략적인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과 지역의 전략 안정을 단호히 수호하기로 결심했다고 지적했다.
중러 쌍방은 개별 국가가 자신의 지연정치, 심지어 비즈니스 이익에서 출발해 자신의 수요에 따라, 현행 군비관리 체계와 대량살상무기의 확산을 방지하는 체계를 파괴하는 행동이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했다.
중러 쌍방은 핵확산금지체계를 강화하고 핵군축, 핵확산금지, 핵에너지의 평화로운 이용 등 3대 지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중러 쌍방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이란 핵문제 전면적 협정을 무조건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천명함과 아울러, 미국이 이란에 대해 일방적인 제재를 실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중러 쌍방은 힘을 합쳐 다자주의를 추동하고 어렵게 달성한 핵확산금지조약과 군비관리 분야 글로벌 메커니즘을 함께 수호할 것을 주장했다. 쌍방은 국제사회에서 이런 주장을 지지하고 군비관리, 군축과 핵확산금지 현행 협정 체계를 파괴하는 행위의 후과에 대해 적절한 평가를 진행할 것을 호소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