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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1일 키르기스스탄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고 제19차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키르기스스탄 '언론지'와 '카바르'국가통신에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우정의 나무가 번창하고 사계절 푸르르길 소망한다'는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다.
글은 서로 이웃하고 있는 중국과 키르기스스탄 양국 인민간의 전통친선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고 지적했다. 글은 수교이래 양국관계는 국제풍운의 시련을 이겨내고 국제사회에서 상호존중과 평등협력, 호혜상생의 신형국가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글은 중국과 키르기스스탄간 정치적 상호신뢰는 날로 공고해지고 있고 양국간 1000여킬로미터의 공동국경이 양국인민을 연결하는 뉴대가 되고 있으며 양국은 서로의 핵심이익문제에서 확고히 대방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키르기스스탄은 가장 먼저 '일대일로' 건설을 지지하고 동참한 나라라며 양자는 경제무역과 에너지, 기반시설 건설, 호연호통 등 분야에서 일련의 협력성과를 거두었다고 썼다.
글은 양국간 인문교류도 아주 활성화되어 2018년에 양국간 인적왕래는 연 7만명에 달하며 재 중국 키르기스스탄 유학생은 4600명이상이라고 소개했다.
글은 현 세계는 백년래 보기드문 대 변국시기에 처해있다며 나는 제엔베코프 대통령과 함께 양국 전면전략동반자관계의 미래 발전의 웅위로운 청사진을 그리고 양국관계와 제반 영역의 협력을 새로운 단계에로 격상시킬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글은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전략적 상호신뢰를 증진하고 고위층 왕래를 긴밀히 하며 정부와 의회, 정당, 지방 등 각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긴밀히 하고 계속 주권과 안보, 영토완정 등 서로의 핵심이익문제에서 확고히 지지할 용의가 있다고 표했다.
글은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하고 힘을 합쳐 '세갈래 세력'을 함께 타격하며 마약밀매와 다국가 조직범죄를 타격해 조화롭고 안정적인 안보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은 또 상하이협력기구 설립 18년간 회원국들은 '상하이정신'에 입각해 '상하이협력기구 헌장'과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간 장기적인 선린우호협력조약'이 확정한 취지와 원칙을 결연히 준수함으로써 상호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상생의 신형국제관계 모범을 수립했으며 지역 안정과 번영에서 대체할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놀았다고 평가했다.
글은 마지막으로 키르기스스탄이 상하이협력기구 윤번의장국을 맡은 이래 이 기구의 발전을 위해 대량의 탁월한 사업을 했다며 각측의 공동노력하에 비슈케크 정상회의가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상하이협력기구가 보다 큰 발전을 이룩하며 각국 인민을 위해 보다 잘 복지를 마련할 것이라고 확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