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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

출처: cri | 2019-06-16 09:30:09 | 편집: 리상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5일 두샨베에서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중국과 타지키스탄 관계과 각 영역의 협력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양자관계 발전의 새 청사진을 함께 계획했으며 진솔한 상호신뢰와 협력상생의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심화하고 전천후적인 친선발전에 진력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공동발전과 번영을 실현할데 대해 공감대를 달성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선 타지키스탄이 성공적으로 아시아신뢰구축회의 제5차 정상회의를 개최한데 대해 축하를 표시하고 정상회의가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와 성과는 세계에 적극적인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긍정에너지를 주입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타지키스탄이 의장국을 담임한 이래 아시아신뢰구축 행정추진을 위해 대량의 사업을 전개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며 계속 타지키스탄에 전폭적인 지지를 제공하고 꾸준히 아시아신뢰구축에서의 전반 협력수준을 향상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 수교 27년이래 양국관계는 시종일관 쾌속적이고 양호한 발전태세를 유지했다면서 양국은 이미 산과 물이 잇닿은 좋은 이웃, 진심으로 서로 신뢰하는 훌륭한 벗, 협력상생의 좋은 파트너, 서로 지지하는 좋은 형제가 되었으며 역사상 최상의 시기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국은 계속 각자 핵심이익에 연관되는 문제에서 서로 확고히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타지키스탄은 줄곧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이에 동참했으며 양국은 "일대일로"기틀안에서 풍성한 협력성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라흐몬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또다시 타지키스탄을 방문한데 대해 뜨거운 환영을 표하고 중국이 아시아신뢰구축 제5차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한데 대해 감사를 표시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축하하고 우호적인 중국이 영원히 나라가 태평하고 민심이 안정되기를 축원했다.

회담 후 양국 정상은 중국측의 지원으로 건설하는 타지키스탄 의회청사, 정부사무청사 등 프로젝트의 모형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전면전략동반자관계를 한층 심화할데 관한 중화인민공화국과 타지키스탄공화국간 연합성명"을 체결했으며 여러개의 양자협력문서 교환을 견증했다.

회담에 앞서 라흐몬 대통령은 대통령부 앞광장에서 시진핑 주석을 위해 성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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