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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국제시평)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의 꽃, 더욱 화려하게 필 것이다

출처: 신화망 | 2019-06-18 10:26:43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 18일] (차오지훙(喬繼紅) 기자) 시진핑 국가주석이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국빈 방문하고,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아시아교류신뢰구축회의(CICA)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4박5일간 시 주석은 노고를 무릅쓰고 30여 회의 양자 및 다자 행사에 참석해 친선과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해와 공감대를 증진했으며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선린우호의 여행이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운명을 함께 한다. 이번 방문 기간에 중국은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과 각각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는 공동성명을 체결하여 양자 관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했다. 중국-타지키스탄 공동성명에는 양국은 전천후 친선을 바탕으로 안보 공동체와 발전 공동체를 구축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쓴다고 명시돼 있다. 다블라탈리 사이드 타지키스탄 제1부총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양국 간 여러 분야의 관계를 탄탄히 하고 확장하는 데 새로운 동력을 주입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여행이다. 중앙아시아는 일대일로의 최초 주창지다. 이번 방문은 중국이 실제 행동으로 일대일로 건설이 더 높은 출발점에서 새출발하도록 추진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방문 기간에 중국은 키르기스스탄 및 타지키스탄 양국과 제2회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포럼 성과를 잘 이행하고, ‘일대일로의’ 질적 건설을 기본 방침으로 일대일로 구상과 키르기스스탄의 ‘2018-2040년 국가발전전략’, 타지키스탄의 2030년 국가발전전략의 심도 있는 연결을 강화해 인프라 건설, 에너지, 농업, 산업, 연계성 등 분야의 협력을 확장하고, 무역투자 원활화 촉진하며, 인문과 지방 교류를 긴밀히 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키르기스스탄 및 타지키스탄과 여러 건의 무역 성과를 달성했고, 20여 건의 협력 문건에 서명했다.

이는 ‘상하이 정신’을 선양하는 여행이다. 중국 정상은 비슈케크에서 열린 SCO 정상회의에 참석했을 때 ‘상하이 정신’을 바탕으로 SCO를 현재 세계에서 단합 신뢰, 안보 위기 공동 분담, 호혜윈윈, 포용적으로 서로 배우는 역내 협력제도의 모범으로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이런 중요한 건의는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각국 정상들은 ‘상하이 정신’을 근본 지침으로 하여 안보, 경제,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국제관계 기준을 지키며,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지지하여 SCO가 새로운 출발점에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회의는 이런 중요한 공감대를 담은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정상이사회 베슈케크 선언’을 발표했고, 회원국 지방 협력 발전 요강, 디지털화와 ICT 기술협력 구상 등 22건의 중요한 문건에 서명했다. 이런 문건들에는 중점 분야에 대한 협력이 망라됐다. 이는 아시아 협력을 이끄는 여행이다. CICA는 출범 27년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 하고, 회원국 수가 가장 많으며, 대표성이 가장 강한 안보대화협력 포럼으로 자리잡았다. 중국 정상은 이번에 두샨베에서 열린 CICA 정상회의에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아시아, 안전하고 안정적인 아시아, 발전하고 번영하는 아시아,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시아, 협력 혁신적인 아시아를 건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5개 아시아’는 아시아의 미래 발전 지향에 대한 각국의 광범위한 공감대를 응집했고, CICA 프로세스 내의 내포와 외연을 확장했으며, 역내 협력의 이념과 방향을 이끌었다.

회의에 참석한 정상들은 이번 포럼을 높이 평가하면서 이번 정상회의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공동∙종합∙협력∙지속가능한 신안보관을 계속 실천하고 각 분야의 신뢰조치 협력을 심화하여 CICA가 역내 안보와 발전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타차지 인도 개도국연구정보시스템기관 고문은 “중국 정상의 주장은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발전 역량인 중국이 대국의 책임을 보여주어 아시아의 안보, 안정과 평화로운 발전을 위해 안심시켰다”고 평가했다.

가교를 놓았다. 어메이산의 천산 산맥과 파미르 고원은 중국의 외교가 굳건히 안정적으로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목격했다. 서쪽 양관을 나서면 모두가 친구다. 중국과 이들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관계는 역사 최고의 시기로 나아가고 있다. 광활한 발전 전망에 마주해 협력의 꽃은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필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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